[이슬기 기자] 여행객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바로 서울이다. 서울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 연속으로 일본·중국·동남아인이 선정한 ‘가보고 싶은 도시’ 1위에 빛나는 지역이다. 2010년 1월에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10년 가볼만한 도시’ 3위에도 등극했다.
한국 방문 시 꼭 한번은 찾게 된다는 서울 명동. 그곳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파다한 핫 플레이스를 살펴보자.
▶ 맛있게 먹거나, 한류스타를 만나거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듯 아무리 볼거리가 많은 여행이라도 맛있는 음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리 기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타국의 전통요리는 새로운 문화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다. 이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 요리를 파는 식당을 수소문해 방문하곤 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안내하고 있는 맛집은 이미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4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곱돌비빔밥 전문집 ‘전주중앙회관’, 27년 전통의 진하고 고소한 설렁탕을 선보이고 있는 ‘신선설농탕’이 그 대표적인 예다. 내림손삼계탕, 명동보리밥, 오다리집 등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한류스타의 손길이 닿아있거나 이들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공간도 인기다. 투썸커피 명동올리브점은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이름은 건 커피, 샌드위치 등이 판매되는 팝업 스토어 이후 유명세를 탔다. V.O.S 김경록이 운영하는 미즈타코 돈부리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맨 박성광 등 다양한 이들이 보낸 화환이 걸려있어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피부건강 체크하고 예뻐지는 곳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화장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효과를 자랑하는 한국 화장품은 선물하기 위한 용도로는 물론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한 데 모인 뷰티숍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그칠 줄을 모른다.
그간 BB크림, 달팽이 크림 등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대표 화장품으로의 위용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근 이들의 자리를 위협할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바로 닥터코스의 시트프리 물광마스크가 그 주인공이다. 명동 올리브영점에 입점한 물광마스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단품매출 2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뷰티 블로거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는 수첩 등에 ‘닥터코스 물광마스크 주세요’ 라는 문장을 적어 매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 현재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구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아시아는 물론 미국, 영국 등에서 찾아오고 있기도 하다. 이들이 입을 모아 물광마스크를 외치는 이유는 바로 빠르고 효과적인 케어법 덕분이다.
마스크팩의 시트는 불특정 다수를 위해 제작되는 만큼 얼굴 모양에 딱 맞지는 않는다. 이에 시트가 밀리거나 제대로 밀착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지녔다. 이에 비해 닥터코스 물광마스크는 시트프리 타입으로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된다. 2중 베일 시스템으로 100시간동안 피부에 수분을 잡아주며 미백과 피부톤 개선이라는 완벽한 화이트닝 효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사진출처: 닥터코스, bnt뉴스 DB,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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