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아무도 모르게 찾아오는 탈모, 혹시 나도?

2016-01-13 15:33:44

[배계현 기자] 매일 같이 방 청소를 해도 뭉친 머리카락이 곧잘 눈에 띈다. 욕실도 상황은 마찬가지. 바닥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있노라면 이러다 정말 탈모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주위에서 흔하게 탈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탈모는 모발이 빠지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머리카락 가늘어짐이나 이마가 넓어지는 현상도 탈모의 일종에 속한다.

신경 써서 들여다보지 않으면 ‘아차’하는 순간 이미 탈모는 진행되고 있다. 가르마 탈모, M자 탈모, 정수리 탈모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탈모. 그 증상과 효과적인 관리법을 알아보자.

>>여성탈모 유형


여성의 경우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폐경 등으로 여성탈모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외부적 요인에 의해 큰 영향을 받으며 남성탈모와는 달리 이마의 헤어라인을 기점으로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된다.

특히 동전만한 크기로 모발이 빠지는 부분탈모, 원형탈모 증상이 자주 발견되며 이는 재발할 확률이 높고 다발성 원형탈모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남성탈모 유형


남성탈모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영양불량, 식생활습관 등 1차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대개 정수리가 벗겨지는 O자 탈모, 이마 양쪽이 넓어지는 M자 탈모 형태가 많으며 사람에 따라 정수리가 만나는 U자, C자 형태의 탈모도 진행된다. 남성탈모는 굵은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솜털처럼 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정수리 방향으로 탈모가 점점 진행되어 전형적인 대머리 형태의 탈모가 된다.

>>탈모 관리법


우선 두피의 유해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과다피지, 가려움, 비듬, 지루성두피염 등을 개선시키는 것이 탈모 관리의 첫 걸음이다.

이를 장기 방치할 경우 모공이 막혀 트러블이 생기며 홍반 또는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탈모 유발 요소가 되어 두피에 기름이 끼는 현상, 모발이 가늘어지고 점차 빠지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두피환경개선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탈모 방지, 강화 프로그램 등의 클리닉 치료를 통해 예방,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면 더 빠르고 정확한 탈모 치료가 가능함을 명심하자.

에코마인의 자사브랜드 헤솔두피클리닉스 관계자는 “탈모는 그 원인이 다양한 만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말하며 “초기탈모부터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원인별,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탈모 예방과 두피관리에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헤솔두피클리닉스의 탈모관리는 두피 타입별 증상에 따른 두피진단 및 전문관리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초기탈모에 적합한 뉴트리맥스 관리부터 탈모의 원인 생성을 억제하고 비정상적인 모모세포의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주는 심화탈모 관리, 자가면역력을 향상시켜 더 이상 탈모부위가 확산되지 않게 정상화시켜주는 스트레스성 탈모 관리까지 탈모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두피환경을 개선시켜주는 다양한 두피휴테라피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인 선택형 옵션관리를 받을 수 있다. 두피 혈액과 림프순환을 촉진하여 두피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릴렉스,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면역력 강화와 문제성 두피 및 탈모 예방 개선에 탁월하다.

두피와 탈모, 손상모발 관리는 올바른 과정과 방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효과적인 영양 공급과 두피환경 개선으로 탈모의 지독한 악순환에서 벗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헤솔두피클리닉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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