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눈썹 하나로 살아나는 메이크업

2016-02-15 20:05:43

[임미애 기자] 17살 풋풋한 소녀로 데뷔해 어느덧 성숙한 여인이 된 소녀시대 윤아와 서현.

컴백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장수 아이돌 소녀시대는 청순하고 러블리한 모습부터 걸크러쉬 매력까지 모두 갖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음반 느낌을 더욱 강하게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메이크업에 도전했고 눈썹 모양과 컬러를 바꿔가며 첫인상에 변화를 줬다.

단 0.01cm 차이로 인상을 좌우하는 아이브로우. 효과적인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변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윤아_컬러와 모양으로 세련미 업(UP)!


윤아는 헤어와 같은 색상의 아이브로우를 선택했으며 일자 모양으로 눈썹을 만들었다. 자칫 남성스러워 보일 수 있는 형태지만 끝부분을 완만하고 둥글게 다듬어 세련미를 높였고 옅게 라인을 잡아 눈을 부각시켰다.

윤아처럼 자연스럽고 예쁜 눈썹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결과 모양을 잡아야 한다. 눈썹꼬리 모가 길다면 1 이니스프리 에코뷰티툴 아이브로우 키트로 정리하고자 하는 모양에 맞춰 눈썹이 난 반대 방향으로 다듬어보자. 단 눈썹을 누른 상태에서 자르면 기장이 짧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모양을 다듬었다면 2 이니스프리 브로우 마스터 펜슬 중 헤어 색상과 비슷한 컬러를 골라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눈썹의 윤곽, 볼륨, 결을 한 번에 잡아주는 멀티 아이템으로 펜슬과 브러시, 스펀지 팁이 내장돼 있다.

브로우 펜슬로 눈썹을 그린 후 깔끔하고 선명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3 맥 브로우 세트를 사용해보자. 젤 타입의 질감이 반짝거리면서 내추럴한 눈썹으로 표현해주며 한올 한올 탱탱하게 만들어 준다.

서현_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이 윤곽을 살리다


서현은 데뷔 초 공수해온 아치형 눈썹을 버리고 일자 모양을 선택하며 인기와 미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콧대와 눈과 코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윤곽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만든 것이 그의 뷰티 포인트.

입체적인 외모를 완성하고 싶다면 1 루나솔 아이라인 베이스를 노즈용 브러시에 묻히고 휴지에 몇 번 두드린 다음 콧대와 눈썹 앞머리 부분에 살짝 칠하면 된다.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피부 톤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내추럴하게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또한 눈썹 사이사이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지속하고 싶다면 2 이니스프리 틴티드 듀얼 브로우를 활용하자. 컬러링 효과를 겸비한 해당 제품은 빠르게 건조되고 흐트러짐 없이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줘 물과 땀에 번지지 않는다.

피부가 예민한 타입이라면 3 이니스프리 에코 아이브로우 키트를 사용해보자. 눈가에 자극을 유발하는 화학성분이 배제돼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녹차 추출물이 함유돼 편안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맥, 루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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