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3인의 피부 관리법

2018-08-30 15:48:57

[마채림 기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8년인 현재 제62회를 맞이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미인 대회인 만큼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까지 하고 있는 본 대회는 지금껏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해내며 남다른 볼거리를 선사해왔다.

실제로 미스코리아로 선발돼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배우들의 활약이 꾸준한 모습이다. 그중에서도 연기력은 물론,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와 보드라운 피부 결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김성령, 고현정, 김사랑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마치 세월이 비껴간 듯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탱탱한 무결점 피부에는 어떠한 비결이 감춰져 있을까.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3인의 뷰티 시크릿과 늘어진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생기 넘치는 어린 피부결을 완성해주는 똑똑한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김성령


역대 가장 아름다운 미스코리아 1위로 꼽힐 만큼 변함없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김성령. 주름 한 점 없는 매끈한 피부와 20대 버금가는 탄탄한 보디라인, 특유의 세련미는 그녀가 오랜 세월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으며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김성령은 과거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 바 있다.

김성령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헬스와 필라테스, 유산소 운동 등을 번갈아가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령은 피부 관리 비법에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아침에는 물세안 한다”며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해 수시로 얼굴 근육을 풀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목 주름 예방을 위해 평소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고현정


우아하면서도 어딘가 여유 넘치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고현정은 ‘걸크러시’라는 수식어와 함께 동안 피부의 대명사로 불리는 여배우 중 하나다. 훌륭한 연기력과 특유의 애티튜드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요인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고현정의 우유 빛깔의 뽀얀 피부와 풍성한 눈썹, 새까만 흑발. 고현정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뽀얀 피부의 특별한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노력 없이 얻어지는 건 없듯, 고현정의 피부 관리 열정은 손뼉 칠 만했다. 그는 피부 건강을 위해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히터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한 고현정은 ‘피부 관리 비용 1억’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저 단골 피부과가 있는 정도. 종종 마사지를 받기도 한다”며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고현정은 제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과도하게 덧바르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으니 피부 컨디션에 따라 스킨케어를 가볍게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사랑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은 2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어려 보이는 외모와 늘씬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그는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보드라운 피부를 위해 “몸에 나쁜 걸 전혀 하지 않는다”며 “술도 안 마신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사랑은 피부 관리 노하우에 미스트와 가습기를 언급했다. 건조한 피부를 지녔다는 김사랑은 피부에 수시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미스트를 항상 휴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꼭 틀어 놓고 잔다고. 김사랑처럼 피부가 건조한 경우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선사하는 수분 라인 스킨케어를 택하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페이셜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얼굴을 감싸듯 마무리하면 수분감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악건성 피부라면 메이크업 제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촉촉한 제형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결점 커버와 수분 공급 모두를 챙기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수분감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밀릴까 걱정된다면 전용 퍼프나 브러시 등을 사용해 밀착력을 높이자.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Editor’s Pick


1 한얼리치 환안비 크림, 푸딩처럼 부드럽고 폭신한 제형이 특징인 올인원 페이셜 크림. 주름 개선은 물론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토너, 로션,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팩 등 6가지 스킨케어가 가능한 만능 뷰티 아이템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을 비롯해 70여 가지 한방 복합 추출물이 피부를 윤기 있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현재 환안비 크림은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태국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으며 그 열기에 힘입어 총판 계획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샤넬 르 블랑드 샤넬, 샤넬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톤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위치 하젤 추출물과 실리카, 마이카 파우더, 감초 추출물 등이 모공을 커버해 부드럽고 결점 없는 피부 톤을 연출한다.

3 바비브라운 스킨 롱웨어 웨이트리스 컴팩트 파운데이션, 풍부한 수분감과 우수한 밀착력이 인상적인 파운데이션. 12가지의 다양한 컬러 쉐이드로 내 피부 톤에 맞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한얼리치 환안비, 샤넬, 바비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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