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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헤어 질린다면? 유니크 브릿지로 포인트!

임재호 기자
2021-10-21 11:04:00
[임재호 기자] 어떻게 보면 스타일의 시작이라고도 완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지만 데일리로 우리가 손질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매일 비슷한 헤어스타일은 싫증이 나는데.
헤어샵에서 스타일을 바꿔도 금세 질리고 다른 컬러의 염색이나 다른 스타일의 펌으로 바꾸고 싶어진다. 초반에는 만족스럽지만 머리가 점점 자라고 컬이 풀리면서 자주 미용실을 찾게 만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쉽게 질리지 않고 헤어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요즘 떠오르고 있는 브릿지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니크한 브릿지 스타일을 참고해 밋밋한 내 헤어 스타일에도 포인트를 줘보자.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트와이스 나연의 퍼플 컬러 브릿지

11월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글로벌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얼마 전 선보인 첫 영어 싱글 ‘The Feels’로 빌보드 메인차트인 HOT 100 83위 진입은 물론 빌보드 총 9개 부문 차트 인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타공인 트와이스 공식 센터 과즙상 나연은 더듬이 느낌의 앞머리에 퍼플 컬러로 포인트를 준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두운 톤의 퍼플 컬러지만 과즙상 나연의 헤어에 입히니 상큼하고 귀엽게 포인트가 된다.
반쯤 미치게 만드는 미모의 Kitty, ITZY 예지

걸그룹 ITZY(있지)의 정체성이라고 불릴 만큼 그룹과 ‘찰떡’인 리더이자 메인 댄서 예지. 고양이 같은 눈매와 멋진 춤 실력으로 앨범 활동마다 독보적인 본인의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 핑크빛으로 앞쪽 헤어의 반만 염색해 독보적인 개성을 발산한 예지. 비비드한 핑크 컬러로 더욱더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머리를 묶었을 때, 풀었을 때, 그리고 귀 뒤로 넘길 때 등 다양한 스타일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는 독특한 유니크 브릿지 스타일이다.
때론 강렬해지고 싶다면, 블랙핑크 제니

머리 앞부분 양쪽만 블론드 컬러로 염색한 제니. 따로 염색하지 않은 블랙 컬러와 확실하게 대비 되며 더욱 강하고 유니크한 느낌이 강조된다. 힙한 느낌도 낼 수 있기 때문에 대비가 강한 컬러로 브릿지를 넣을수록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귀엽고 발랄한 느낌보다 힙하고 유니크한 느낌을 원한다면 제니처럼 대비가 강한 브릿지 컬러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트와이스, ITZY 공식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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