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썬케어의 진실과 거짓

2009-06-12 11:11:30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진실과 거짓

일광욕을 즐길 때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NO! 태양 광선은 도시에서도 해변만큼이나 강하다. 외출하기 전에 반드시 썬 보호 제품을 바르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오랜 시간 외출할 경우, 필요할 때마다 자주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높을수록 좋다.
NO!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으면 그만큼 방어력은 강해지지만 피부 착용감이 나쁘고 부작용 또한 높아질 수 있다. 사람이 하루 종일 야외에서 노출될 수 있는 자외선의 양은 최소 홍반량의 15배 정도이기 때문에 정상인에게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15-30 정도이면 충분합니다. 지수보다는 자주 다시 발라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높은 SPF 지수 제품을 바르면 태양 아래에서 하루 종일 있을 수 있다.
NO!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물론 높은 SPF 지수의 제품일수록 그만큼 오랜 시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지만, 땀이나 물에 지워지거나 타월로 닦을 때 없어지는 등 하루 종일 유지는 불가능하며, 항상 2-3시간마다 반복하여 썬 보호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에 노출되기 직전에 바른다.

NO!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성분이 충분히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최소한 30분 전에 미리 발라주어야 한다.

올 해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는 그 다음 해 여름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NO! 썬 제품은 그 다음 해에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제품 특성상 고온에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한 번 개봉된 제품은 보호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봉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상온에 보관하여 3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파라솔 아래에만 있으면 완벽하게 태양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
NO! 파라솔 아래에서도 당신은 썬번을 입을 수 있다. 태양 광선은 파라솔 아래에서 20%, 물에서 5%, 눈에서 85% 정도 반사하여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흐린 날씨에는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
NO! 자외선의 강도는 구름에 의해 약해지지 않다. 예기치 않은 피부 손상을 피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썬 보호제품을 발라주자.


태양 아래 오래 노출될수록 더욱 멋진 태닝을 할 수 있다.
NO! 썬 제품을 사용할지라도 너무 오랜 시간 태닝하는 것을 피한다. 45분이 지나면 당신의 피부는 충분히 햇빛을 흡수하게 된다.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태닝이 더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썬번을 입을 위험이 있다. 안전하게 태닝의 강도를 높이는 방법은 클라란스의 셀프 태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강한 태양아래에서 태닝을 하는 것이 더 좋다.
NO! 뜨거운 열과 태닝의 정도와는 관계가 없다. 사실상, 태양이 가장 뜨거운 동안(오후 12시와 3시 사이)에는 썬번을 입을 위험이 있으므로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클라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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