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라!

2009-07-07 11:20:35

최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자외선 지수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는 물론이고 눈을 보호하는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꼭 주의해야 할 눈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눈병. 유행성각결막염에 걸리면 갑자기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꺼풀 속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불편함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가려워 자꾸 눈을 비비게 된다.

보통 바이러스가 침입한 지 5~7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2주 이상으로 길게 지속되기도 한다. 때로는 통증이 오거나 임파선이 부어 귀밑에 멍울이 생기기도 한다. 증세가 심하면 피눈물이 나거나 염증막이 생기기도 하는데, 안약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 후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일단 결막염이 생기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은 반드시 찾아야 한다. 전염력이 강해 한 사람만 걸려도 온 집안 식구들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예방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아폴로 눈병
급성 출혈성 결막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여름 질병이다.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하는 이 안질환은 잠복기가 8~48시간 정도로 짧고, 병의 지속기간 또한 1주 정도로 짧다. 아폴로 눈병에 걸리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생기는 일반적인 증상 외에도 결막에 충혈이 심해지고 결막에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두 눈에 동시에 생기거나 한 쪽 눈에 발생하여 반대편으로 옮겨질 확률이 크다.

위생 상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으며, 환자가 잡았던 문을 다른 사람이 잡아도 옮기는 경우가 있어 외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거나 만져서는 안 된다.

다래끼
눈 안의 피지 분비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위치에 따라 겉 다래끼와 속 다래끼로 나뉜다. 초기에는 가렵다가 부어 오르면서 곪게 된다. 이틀 정도 지나 눈을 누르면 심하게 아프다가 4~5일 지나면 고름이 나온다. 다래끼는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다른 부위로 감염되기 쉽고 자주 재발 할 수 있어 안과를 방문해 전문의 처방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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