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메이크업은 남김없이 지워주고 한번 세안으로도 청량감을 줄 수 있는 똑똑한 클렌징 제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각 피부 타입에 따라 올바른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클렌징 크림
건성 피부에 적합한 클렌징 크림은 500원 동전 크기가 적정 사용량이다. 물을 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마사지 효과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다. 마사지를 한 후 티슈를 접어서 피부 결을 따라 얼굴 중심에서 밖으로 피부결을 따라 깨끗이 닦아준다. 이 때 화장 티슈에 물 스프레이를 2~3회 정도 뿌린 후 닦아주면 피부에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 클렌징 오일
자극이 적고 세정력이 좋은 클렌징 오일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다. 손에 클렌징 오일을 500원 동전 크기만큼 덜어 낸 후 얼굴 전체에 펴 바른 후 나선을 그리듯 얼굴 중심에서 밖으로 아래에서 위로 원을 그리듯 40초 정도 문질러 준 후 물로 세안한다. 오래 문지를 경우 피부에 자극이 생기고, 메이크업 잔여물이 다시 피부에 붙을 수 있으므로 될수록 빠른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 폼 클렌징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한 폼 클렌징은 진주 알 크기가 적정 사용량이다. 물 묻힌 손바닥에 제품을 덜어 낸 후 손바닥을 움푹하게 만들어 소량의 물을 떨어뜨리고 원을 그리듯 손가락을 움직여 폭신한 거품이 만든 후 거품으로 얼굴을 감싸듯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마무리한다.
▷ 클렌징 티슈
간편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클렌징 티슈는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눈가와 입가의 포인트 메이크업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므로 티슈를 지그시 눌러 먼저 닦아 내고 베이스 메이크업은 얼굴 중심에서 밖으로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낸다. 클렌징 티슈로만 세안해도 피부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메이크업 잔여감이 남는 것이 불편하다면 물 세안으로 마무리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 그들은 왜 스니커즈에 중독되는가?
▶ 비오는 날 '부스스 모발' 긴급 대처법
▶ '잇 걸'을 위한 필수 아이템, 클러치
▶ 낭만적이고 세련된 메이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