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2주 뒤에 바로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면?

김민규 기자
2014-05-22 01:38:37
S라인 몸매를 드러내며 여성적인 매력을 물씬 발산하는 비키니. 사실 비키니 수영복은 여성의 골치 덩어리다. 많은 여성이 일주일이 채 되지 않는 휴가 때 비키니 수영복을 입기 위해 몇 달 전부터 뼈를 깎는 노력을 한다.

차라리 미리미리 준비해서 알맞은 몸매를 유지해온 사람은 괜찮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이 휴가날짜가 나온 다음에야 몸매에 대한 걱정을 시작한다. 비키니 수영복이 당연시 되는 요즘, 남자친구가 비키니 수영복 옆으로 삐져나온 군살을 보고 실망이나 하지 않을까 두렵다.

만약 2주 뒤에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떠난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서 알맞은 몸매를 만들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극단적인 단식을 하면 가능하겠지만 그것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차라리 한 두 달의 여유라도 있었다면 비만 클리닉을 다니거나 헬스클럽을 찾았겠지만 사실 시간도 부담스럽다.

급한 마음에 병원을 찾아도 이미 늦었다. 최근 대중화된 지방흡입술도 1~2주면 붓기가 빠지지만 한 달 정도는 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최종적인 결과를 보기 위해선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더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맞춰 최근 ‘리포덤’이라는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포덤이란 초음파 집중장치를 이용해 비만의 근본 원인인 피하의 지방세포를 수술 없이 파괴하는 최신요법이다.

리포덤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시술이 가능하고 지방세포가 많은 복부, 허리, 둔부, 허벅지 등의 지방세포 파괴에 특히 효과가 크다. 한번 파괴된 지방세포의 숫자는 다시 늘어나지 않아 요요현상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비수술적 요법이라는 점이다.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멍이나 흉터, 통증이 없다. 시술 후 입원이 필요 없으며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대체로 2~4주 정도면 사이즈의 감소를 체감할 수 있다.

리포덤전문시술병원인 벨리타성형외과 송영주 원장은 “파괴된 지방세포는 1개의 글리세톨과 3개의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간으로 전달된다. 이후 정상적인 생리과정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안전한 시술이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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