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제림성형외과 정재영 원장 “안면윤곽 재수술, 3차원 CT 촬영으로 정확하게!”

이선영 기자
2009-08-10 18:14:12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달라지면서 성형의 트렌드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눈, 코 등의 이목구비 중심의 성형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얼굴형을 개선하는 안면윤곽 성형을 선호하는 추세.

나이 들어 보이는 ‘주걱턱’이나 남성적인 이미지의 ‘사각턱’, 유독 튀어나온 ‘돌출입’과 억세 보이는 ‘광대뼈’, 혹은 비뚤어져 보이는 ‘좌우 안면비대칭’ 등의 얼굴뼈를 교정해주는 안면윤곽수술.

여성들은 지금, 티 안 나게 예뻐지는 안면윤곽 수술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제림성형외과 정재영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대부분은 평면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광대뼈나 턱뼈가 조금만 튀어나와도 여성스러움이 줄어들고 억센 인상을 주기 쉽죠”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안면윤곽성형은 겉으로 봐서는 변화의 원인을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완전히 딴 사람처럼 이미지를 예쁘게 변화시켜 주기 때문에 인기예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면윤곽 수술을 받는 환자의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의 숫자 역시 늘어가고 있다. 과도한 욕심과 전문의가 아닌 불법 시술 등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초래되었기 때문이다.

재수술의 사례는 다양하다. 광대뼈나 턱뼈의 비대칭, 그리고 턱 선이 울퉁불퉁하고 매끄럽지 못한 경우, 턱뼈를 너무 많이 잘라 내거나 적게 잘라낸 경우에 필요하다. 또 볼 처짐 혹은 턱 뒷부분은 푹 들어가고 앞부분은 여전히 커 보이는 경우나 수술 전과 별 차이가 없는 경우에도 재수술을 한다.

정 원장은 “이렇게 안면윤곽수술을 받고 실패해서 고민하는 경우도 재수술만 잘하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제림성형외과에서는 광대뼈뿐 아니라 사각턱의 재수술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죠”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간혹 깎인 부분의 뼈가 자라서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깎인 뼈가 다시 자라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죠. 물론 잘린 부분이 아물면서 조금 변형될 수는 있지만 재수술을 할 만큼 원형으로 자라지는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성형수술에 있어서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훨씬 까다롭다. 수술을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금전적, 정신적, 시간적 손해는 물론 원하는 모양으로 바뀔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재수술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다.

정 원장은 “첫 수술로 인해 변형된 형태를 바로잡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준비해야 해요. 첫 수술보다 훨씬 더 많은 상담과 검사를 하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어서 “재수술을 할 때는 1차 수술로 인해 얼굴뼈의 상태가 변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얼굴뼈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나 추정되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해요. 전문의와 함께 3차원 CT 촬영을 토대로 얼굴뼈의 상태와 모양을 정확하고 세심하게 살핀 후, 충분히 의견을 조율해서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하죠. 이렇게 충분한 상담과 철저한 준비를 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제림성형외과에서는 정밀한 3차원 CT 촬영으로 얼굴뼈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해서 수술 전 얼굴뼈의 형태와 재수술 시 변형될 얼굴뼈의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한 번의 시도로 전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한 번의 시도가 실패했다고 마냥 좌절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실패를 거울로 삼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수술 전 꼼꼼한 준비, 그리고 수술 후 철저한 관리로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얻으면 되는 것이다.

1985년 개원 이래 24년간 안면윤곽수술 분야의 선두를 꾸준히 지켜온 제림성형외과. 이제는 안면윤곽수술의 실패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성공적인 재수술로 또 다시 미용성형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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