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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여드름 완전 정복!’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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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들에겐 얼굴에 난 울긋불긋한 여드름은 굉장한 고민거리다. 보기 싫은 마음에 손을 대고 짜보지만 이럴 경우 2차 감염으로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피부에 상처가 남아 여드름 자국, 흉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음주, 흡연, 스트레스, 잘못된 화장법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만 25세가 넘어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

이렇게 사춘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반복적으로 생기면 피부는 얼룩지고 지저분해지면서 피부미인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 때문에 여드름이 반복해서 생길 때는 손으로 만지는 것보다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책임지고 있는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을 만나 여드름의 원인부터 치료, 홈 케어에 이르기까지 여드름 고민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았다.

임 원장은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발생하기 시작해서 20대 중반쯤에 쇠퇴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일찍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초경 후 약 3년이 지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해요. 하지만 사춘기에는 생기지 않다가도 21세 이후에 생기거나 30대에 시작하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죠. 이때는 치료도 더 오래 걸리고 재발도 잘 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여성들은 생리 전 일주일동안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임 원장은 “이것은 모낭 개구부가 생리 15~20일에 가장 좁아지고, 피지 분비는 황체기인 생리 후 18~25일에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임신이나 분만은 여드름의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죠”라고 설명했다.

여드름은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 목, 가슴 등에 생기는데 대개는 얼굴에서 시작한다. 얼굴 중에서는 뺨에 가장 많고, 이마, 코, 턱에도 생기지만 눈 밑에는 생기지 않는다.

임 원장은 “여드름의 가장 기본적인 병변은 면포(코메도)라고 하는데, 이는 털구멍 입구가 각화되어 막히면서 그 아래에 각질과 피지 등이 차여서 하얗게 보이는 것을 말해요. 때로는 주위에 있던 각질이 차서 검은 점처럼 보이기도 하죠”라고 말했다.

그는 “면포와 더불어 모낭에 생긴 염증도 여드름의 원인이 되요. 염증에 따라 작게 곪기도 하고 노랗게 농이 보이는 농포가 생기기도 하며 심할 땐 큰 낭종을 이루기도 하죠”라고 덧붙였다.

>> 2편에 계속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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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1 18:25 / 수정: 2009-09-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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