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가을철 '피부 관리법'

김희정 기자
2009-09-12 11:28:29

무더위에 지친 피부도 진정시켜야 하고, 건조해지는 날씨에 혹여 피부라도 거칠어질까봐 조바심 나는 계절, 가을 초입에 들어섰다.

이제 막, 휴가가 끝난 것 같은데 이내 쌀쌀해지는 가을이 피부에게 경종을 울리는 시기다. 휴가 이후 지친 피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기미나 주근깨 등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십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휴가철 더위와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더운 여름철 지친 내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

더운 여름철, 지친 내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부었다면, 찬물로 씻거나 냉찜질을 하여 피부의 열을 낮춰 주는 게 좋다. 심하게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벗겨진다면 손으로 벗겨내지 말고 반드시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한다.

또한 야외활동에서 풀에 베이고 벌레에 물려 가려움이나 발진 등 피부염이 생겼다면 손으로 긁거나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가까운 병의원을 찾도록 하자.

야외활동 후에는 꼼꼼한 세정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을 명심한다. 세정 후에는 더위로 넓어진 모공을 수축해주는 화장수로 피부를 충분히 적셔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물놀이로 pH(피부의 산성도) 불균형이 생긴 피부는 pH를 조절해 줄 수 있는 화장수로 피부를 정돈시켜준다.

정돈된 피부에는 보습효과가 있는 화장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 미백 기능성화장품과 같은 기초 화장품으로 피부의 색소침착을 방지하고, 피부에 영양을 줘야 한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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