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보기싫은 '닭살' 을 없애라~!

홍희정 기자
2009-09-24 10:30:01

팔뚝이나 다리, 허벅지 등의 부위에 오돌토돌 나온 닭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닭살을 방치하면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보이고 피부가 매끄럽게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가 된다. 일명 닭살이라고 불리는 모공각화증은 요즘과 같은 건조한 가을, 겨울에 심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공각화증은 모공에 각질이 쌓여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작은 좁쌀 모양의 돌기가 팔이나 어깨 등에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 심해지면 엉덩이나 팔꿈치 아래에도 발생할 수 있다. 손으로 긁거나 자극을 주면 얼룩덜룩하게 색소침착을 일으키기도 한다.

모공각화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각질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목욕을 할 때 미지근한 물에 몸을 불리고 바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사용하는 스크럽 제품은 알갱이가 작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또한 건조한 피부는 각질을 유발해 모공각화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바디 스크럽 제품 사용 후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어 보습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각질제거 성분뿐만 아니라 보습효과까지 있는 바디 스크럽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A.H.C에서 선보이고 있는 솔마젤은 모공 사이에 있는 노폐물과 각질을 정돈해 피부톤이 균일하고 생기 있도록 가꾸어 주는 각질관리 제품이다.

꿀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가을,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보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입자가 크지 않아 자극이 거의 없고, 부드럽게 각질제거가 가능해 모공각화증 등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톡스 케어가 가능한 죽염 성분이 들어있어 노폐물이 쌓여 칙칙해 보이는 피부를 맑게 가꾸어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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