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뱃살' 어떻게 할까

김경렬 기자
2009-09-29 09:46:11


여자들은 대부분, 심지어는 아주 마른 사람들조차 볼록 나온 아랫배 때문에 고민을 한다.

게다가 아랫배 부위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상태가 심각해져서 나중에는 아예 포기해 버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건강한 식단을 자기 몸에 적합하게 조합해서 실천하기만 하면 아랫배와 허리 주위에 쌓인 군살들도 얼마든지 없앨 수 있다.

일주일에 세 번, 반드시 운동해라
뱃살로부터 벗어나려면 배가 탄력 있으면서도 날씬해 보이도록 안으로 조이고, 척추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일주일에 세 번 꾸준히 복부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복근운동 프로그램은 주로 네 개의 주요 복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王'자 근육인 배곧은근, 허리 양쪽의 배빗근, 그리고 가장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배를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배가로근이 여기에 해당된다.

더불어 척추를 따라 나 있는 세 쌍의 근육으로, 복근과 함께 몸통을 고정시키고 똑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척추세움근을 단련시키는 동작들도 적절히 포함시켜야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중심근육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운동들을 다채롭게 수행함으로써 지루한 복부운동을 벗어나 운동의 신선한 재미를 느껴 보도록 한다.

이들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복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쉴 새없이 동작을 이어가는 서킷 프로그램을 시도하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복근운동, 양이 아니라 질이 문제다
그러나 아무리 운동을 해도 복부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움직이면 절대로 목표로 하는 모양의 근육을 얻을 수 없다. 운동을 할 때는 항상 복부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각각의 동작을 수행할 때, 배꼽을 척추 쪽으로 잡아당긴다고 생각하고 운동하는 내내 수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섹시하고 탄력 있는 복부 근육을 갖기 위해서는 같은 동작을 수백 번씩 반복할 게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익혀 운동을 할 때마다 핵심 근육을 쓰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심호흡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이 격렬해지는 부분에서 숨을 내쉬고, 준비자세로 돌아오면서 숨을 들이마시며 리듬을 유지한다. (일러스트: 진도하)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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