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나이대별 '클렌징' 방법이 다르다~!

김경렬 기자
2009-11-02 19:33:08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며 각질층이 심화된다. 노화 진행이 빨라지는 이때는 특히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나이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환절기 나이대별 클렌징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거친 피부를 위한 환절기 스케셜 케어, 클렌징!
20대를 기준으로 피부는 건성이 되기 시작하며 특히 환절기에는 건조함이 심해지므로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은 식물성분을 함유한 저자극용이 좋고, 눈가와 입술은 부드럽게 클렌징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을 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클렌징 후 물기를 닦고 나서 10초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최악의 시간이다. 바로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피부결을 정리한 뒤 수분팩과 수분크림을 발라 보습케어에도 신경 쓰자.



20대, 자극이 적은 클렌징으로 피부 보호
20대는 최상의 피부상태이지만 과도한 피지 분비, 잦은 피부 트러블, 블랙 헤드 등의 고민을 가지는 나이대이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졌다 하더라도 환절기에는 몸상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트러블이 많아진다.

특히 메이크업을 많이 하는 20대는 알코올 프리처방으로 자극이 적고, 진한 립&아이 메이크업 제거에 우수하며 눈가 피부를 보호해 주는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클렌징 후에는 유•수분의 밸런스를 유지해 눈과 입가, 뺨 등의 피지 분비가 적은 부분에 전용 크림이나 에센스를 바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0대, 진정 성분 함유된 제품으로 눈가와 입가를 보호하는 클렌징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30대의 피부는 매우 예민해진다. 모공이 커지고 화장이 잘 받지 않으면서 부분적으로 건조하고 눈가와 입가에 잔주름이 자리잡는다. 특히 환절기에는 계절적 변화로 피지와 땀이 감소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피부는 거칠어지고 피부색은 칙칙해진다. 또한 트러블이 많아지며 건성피부로 변하기도 쉽다.

그럴 때는 메이크업 제거와 세안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천제품으로는 포인트 원스텝 더블 클렌징 폼이 있다. 이 제품은 거품 속에 함유된 클렌징 오일 성분이 메이크업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폼 세안까지 한번에 해결해 준다. 특히 레몬밤잎 추출물이 피부 진정 효과를 더한다.

40대, 각질층을 없애고 혈액 순환을 돕는 클렌징
40대는 피부기능의 감소로 피부탄력과 윤기가 사라지며 특별한 손질이 필요해지는 시기이다. 이마나 입 등에 주름이 확연해지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톤이 칙칙해지며 피부잡티도 심해진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건조가 심해져 노화방지가 중요한데 이런 40대에게 필요한 것은 두꺼운 각질층을 없애주고, 피부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클렌징 제품이 좋다.

젤리 형태의 제형 제품은 마사지를 통해 부드럽게 피부표면의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워줘 간편한 마사지 기능과 함께 확실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해당 기사의 일어번역본은 (www.bntnews.co.jp) 각 섹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該当記事の日本語翻訳版は(
www.bntnews.co.jp)の各セクションでご覧になれます。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빠진다고?

▶'똑같은 헤어스타일' 지루해?

▶가슴이 답답해?

▶'야한 립스틱'은 좋아도 짙은 화장은 싫어~!

▶ 매력있는 여성은 ' 숏커트'를 한다 !
▶ 귀걸이 잘못하면 '귀 변형' 된다?
▶ 샘플이 정품보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