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20대 피부, 그들만의 것?!

2009-11-01 11:56:49

‘20대 피부 20대만의 것일까?’

이는 최근 한 코스메틱 브랜드가 내세운 광고 카피로 여자의 피부가 절정을 이루는 20대의 피부를 화두로 세월의 흐름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이는 30~40대도 20대 피부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이 말처럼 20대의 젊고 탱탱한 피부는 영원할 수만은 없다. 대부분 25세부터 이미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 다만 30대 이전까지는 피부 노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아 잘 실감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이런 이유로 보통 20대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그다지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피부가 처지고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확연해지는 30대가 되어서야 그간 소홀했던 피부 관리에 관심을 돌린다.

이처럼 아무리 젊고 탱탱한 피부를 가진 20대라고 해도 나중을 위해 미리 피부 관리를 해 두는 것이 좋다. 20대의 피부 관리에 따라 30~40대의 피부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티에이징과 피부 재생에 대한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요즘. 30~40대가 20대처럼 젊고 탱탱 피부를 갖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시술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피부의 자체 재생력을 높일 수 있게 된 것.

이에 많은 이들이 빠르고 간단하게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PRP’ 시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PRP은 몸에 상처가 났을 때 혈액 속 성장인자의 작용으로 줄기세포로부터 새로운 조직이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특히 자가 조직 치유물질인 성장인자를 고농도로 피부에 주입해 줄기세포를 활성화시켜 콜라겐 및 탄력섬유를 생성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라마르클리닉 방준모 원장은 “PRP에 함유된 성장인자는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개선하고 흉터치료 및 모공축소 등 노화 및 여러 환경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주기 때문에 피부 나이를 거꾸로 되돌리는 동안 시술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 원장은 “PRP은 인공물질이나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성장인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없다. 이에 이 시술법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Tip]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

하나. 물을 하루에 1L 이상 섭취한다.
두울. 과도한 난방은 실내습도를 떨어뜨리므로 가습기 사용한다.
세엣. 예민한 눈가는 비비지 말고 아이크림으로 세심하게 관리 한다
.
네엣. 365일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생활화 한다.
다섯. 피부 노화의 지름길인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다.
여섯. 주름을 유발하는 인상을 습관을 버린다.
(사진제공: 라마르클리닉)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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