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코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콧날 하나만 바로 서 있어도 얼굴 전체의 균형이 바로 잡혀 보이기 때문.
이에 대다수의 여성이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는 메이크업과 함께 오똑한 콧날을 만드는 메이크업은 이제 빠질 수 없는 화장 기법이 되고 있다. 여성이라면 거의 대부분 얼굴의 윤곽이나 오똑한 콧날을 부각시키기 위한 하이라이터 제품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
■ 코를 검게 만드는 주범은 무엇?
코끝이 검게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은 다름 아닌 블랙헤드. 이는 코의 피지가 산화된 것으로 마치 작고 검은 점처럼 비춰져 얼굴 색을 칙칙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 같은 블랙헤드와 이별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특히 코 주변의 피지와 블랙헤드는 쉽게 제거되지 않아 관리를 쉽게 포기해버리기도 일쑤.
시중에 나와 있는 코팩이나 피지를 녹이는 오일을 사용해 보아도 효과는 그때 뿐. 오히려 자극만 남기거나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는 위험부담이 크다.
또한 눈에 거슬리는 블랙헤드를 양손으로 짜거나 핀셋으로 뽑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코의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악재로 작용하여 모공만 더 확장시킬 뿐이다.
■ 특명, 블랙헤드를 제거하라~!
특히 블랙헤드는 한 번의 세정으로 쉽게 제거되는 것이 아니므로 매일매일 꾸준히 관리해 야 한다. 자극 없이 블랙헤드를 없애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 후 모공을 조여주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블랙헤드 전용 제품을 사용해 모공 수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블랙헤드를 녹이거나 뽑아내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물리적 자극 없이 말끔하게 블랙헤드가 제거되는 특별 프로그램형 제품인 차앤박 화장품의 ‘블랙헤드 솔루션’을 써보는 것도 좋다.
촉촉한 마스크 타입으로 구성돼 있는 블랙헤드 솔루션은 블랙헤드 클리어 마스크를 약 15분~20분간 코에 올려놓고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동봉된 면봉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피지를 닦아 내기만 하면 된다.
여기에 포어 타이트닝 마스크를 사용해 모공을 조여주면 코끝에 수분과 영양까지 공급되어 더욱 맑고 깨끗하게 빛나는 코를 만들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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