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위해 그간 의자에 앉아 있느라 살이 붙을 대로 붙은 수험생들도 이제는 몸매 관리에 힘쓸 때다. 다가올 캠퍼스 생활에서 즐거움을 더욱 만끽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몸매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폭식과 간식은 NO! 먹는 습관을 바꿔라!
또한 인스턴트식품이나 튀김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사는 가급적이면 한식으로 하도록 하자. 더불어 이제 본인도 성인이라는 생각에 술에 빠지는 것 또한 삼가야 한다. 술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꾸준한 운동은 필수!
운동은 체지방을 줄이는 가장 탁월한 방법으로 다이어트 시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운동의 종류나 양은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효과적으로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유산소 운동과 기초 대사량을 높여 요요 현상을 예방해주는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움직이는 것임을 잊지 말자.
무리한 계획은 금물!
꿈은 크게 잡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는 다이어트에서만큼은 해당되지 않는다.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면 목표치에 도달하기 어려워 자신감을 잃거나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자!
여성들이 가장 흔히 쓰는 말 중 '별로 산 것도 없는데 남은 돈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막상 영수증을 비교해보면 돈이 남지 않는 이유가 속속 드러나게 된다. 다이어트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은 먹은 것도 별로 없는데 살이 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먹은 것을 꼼꼼히 기록해보면 또 다른 것이 식사량이다.
매일 음식의 양을 기록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는 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보다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지금부터라도 언제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에 대해서와 무슨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에 대해 꼼꼼히 기록해보자.
다이어트 친구를 만들자!
아무리 공부하기가 싫어도 옆 친구가 책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면 자신도 손을 뗄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바로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것.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와 함께 하면 서로 격려도 되고 경쟁심리가 생겨 다이어트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다이어트 정보를 교환하는데도 보다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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