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먹고 바르면 겨울철 피부 고민 끝!

2009-11-23 17:00:34

차갑고 건조한 바람과 더불어 기온까지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신체 면역력과 체력이 저하되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피부 또한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며 거칠어진다. 이는 급격한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건조함 해소와 면역력 증강 기능을 갖춘 제품에 눈길이 간다. 특히 최근에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오메가, 홍삼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몸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은 성분이 든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로 겨울철 몸과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자.

피부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파워 보습 성분 - 히아루론산

겨울철의 가장 큰 고민은 수분 부족이다. 낮은 기온 탓에 혈액 순환과 피부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더욱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 줄 대표 성분이 히아루론산이다.

히아루론산은 자기 몸의 1,000배까지 수분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고, 피부 표면에 얇고 투명한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이나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피부와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성분 - 오메가

필수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는 아토피 등 면역 기능 이상 질병이 증가하면서 면역력 강화 성분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오메가3는 우리 몸에 침입한 균을 자율적으로 죽이는 자기항체를 도와서 악화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음식이나 건강식품 외에도 화장품에도 적용되어 활성산소가 콜라겐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주는 등 피부 미용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면역력 강화와 원기 회복에 최고의 성분 - 홍삼

요즘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홍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홍삼은 기존 인삼의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기능 외에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억제해 혈액 순환을 돕는 효능까지 식약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바 있다.

특히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등은 체내ㆍ외의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이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원기와 활력을 북돋아 준다.

이처럼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들을 먹는 것 뿐 아니라 피부에 발라 올 겨울 거칠어진 피부에 활력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코리아나)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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