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건조한 내 피부를 위한 촉촉한 겨울나기 방법은?

전부경 기자
2010-01-02 20:14:38

겨울이 되면 차가운 공기와 건조한 실내의 열, 매서운 바람이 소중한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피부 내 수분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피부물질들이 고갈되고 피부의 지방질의 수용력이 피부를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가 된다.

매서운 겨울에도 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비결은?

비누사용을 피하고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부분이다. 자극적인 성분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가해지는 수많은 스트레스 요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절대 바깥 날씨보다 피부를 더 거칠게 만드는 세안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좋은 클렌저는 피부건조함의 상당부분을 해결할 수도 있다.

피부의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층에서 가장 윗층을 재생시켜 피부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새롭고 부드러운 층으로 대체시키는 피부의 턴오버 기능은 건조한 상태를 막기 위한 훌륭한 방법이다. 정상적인 턴오버를 돕는 각질제거제의 꾸준한 사용으로 모이스처라이저의 효과를 놓이고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신기술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다.

모이스처라이저에는 반드시 항산화제, 수분결합성분, 항염증성분, 세포대화성분, 피부유사성분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야 한다. 단지형 용기는 그 어떠한 좋은 성분도 뚜껑을 여는 것과 동시에 성분들의 효과는 날아가게 된다. 빛과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한 튜브나 펌프 용기의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사용한다.

겨울에도 여전히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낮동안의 빛 심지어는 희미하고 뿌연 빛조차도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되며 그것은 점점 더 많은 수분손실과 거친 피부를 가져온다. 때문에 1년 365일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내 피부의 가장 취약한 피부, 입술에는 충분한 보습을 준다.

입술은 공기가 건조해질 때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가장 적은 부위다. 입술에는 피부에 있는 여분의 지방질이나 세포구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낮과 밤동안 립글로스 혹은 립밤을 입술에 바르는 것을 잊지 말 것. 단 어떤 자극성분도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페퍼민트와 멘톨은 자극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사진출처:영화'로맨틱 홀리데이'스틸컷/사진제공:까띠끌레 소프트 필링 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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