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이번 봄에는 사랑스러운 핑크공주 되볼까?

전부경 기자
2010-02-23 23:19:32

핑크는 봄을 만난 소녀처럼 사랑스러운 컬러이다. 소녀의 상기된 핑크빛 볼을 보고 어느 누구가 사랑스럽다고 여기지 않을까? 이처럼 사랑스러운 핑크를 매칭한 체 배우 윤은혜가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윤은혜는 이날 차가운 날씨 때문에 추워 보이기 쉬운 핑크를 따뜻하게 매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처럼 핑크 완벽히 소화해 내는 방법은?

1.
핑크컬러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



핑크컬러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한 피부표현이 먼저다. 먼저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주고 가벼운 베이스메이크업을 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연한 핑크 컬러의 섀도를 눈두덩이 부분과 언더라인 부분에 발라준다. 이후 한 톤 진한 핑크 컬러로 쌍꺼풀 부분에 그라데이션 느낌이 나도록 손으로 발라준다. 선명한 눈매를 위해 리퀴드 아이라인으로 속눈썹 사이를 메우는 느낌으로 그린다. 마지막으로 속눈썹을 뷰러로 올린 후 마스카라를 이용해 깊어 보이는 눈매를 완성한다.

볼 부분에는 블러셔나 틴트를 이용해 생기있게 표현한다. 블러셔는 살짝 미소를 지었을 때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위에 바른다. 볼에서 헤어라인을 향해 살살 바르고, 아래쪽으로 쓸어내리면서 경계를 없애준다. 광대뼈의 가장 윗부분에 제품을 가장 많이 바르고,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마무리한다. 큰 거울을 통해서 양쪽 블러셔의 균형이 맞는지,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는지 확인한다. 너무 진하게 표현된 부위는 파우더 퍼프나 손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눌러서 완화한다.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핑크 메이크업은 눈매를 충분히 강조한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입술은 오렌지 계열로 누디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 캐주얼한 핑크로 큐트하게



윤은혜는 핑크 컬러의 루즈하면서 블랙컬러의 화려한 무늬가 있는 박스 티셔츠에 발레리나복을 연상시키는 블랙 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타나 한층 귀여움을 강조했다. 이처럼 핑크 컬러 한 가지로 의상을 매치하기보다는 블랙이나 화이트를 함께 매치해 톤다운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핑크 컬러 자체가 화려함을 가지고 있는 컬러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단순할수록 컬러감이 살아난다. 트레이닝복을 예로 들면 디자인 자체가 간단하기 때문에 핑크 컬러가 트레이닝복을 개성있게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소품을 이용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사진제공:베네피트,바비브라운,루나솔)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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