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모공 속 숨은 '노폐물'을 말끔히 클렌징 하자!

김경렬 기자
2010-03-30 09:37:39

몽골의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4,5월에 최악의 황사가 여러 번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황사 바람에 외출마저 꺼려지는 요즘, 모든 이의 관심은 '클렌징'에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 하는 세안, 정말 제대로 하고 있다고 자신 할 수 있을까? 잘못된 클렌징 방법으로 세안을 하면 피부를 자극하는 더러운 노페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하거나 건조증, 홍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한 번을 씻어도 제대로 씻는 것이 중요한 황사 철 클렌징,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면서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 내고 싶다면 중요한 팁 몇 가지를 기억하자.

피부에탄력을더하는온도, 15℃
세안을 할 때 피부에 기름기를 제거하고 모공을 열기 위해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세안한다면, 당장 물 온도를 15℃ 안팎으로 낮추도록 하자.

15~20℃ 정도의 물로 세안하면 피부 세포의 수분 보유력이 높아지고 탄력에도 도움이 된다. 35℃ 이상의 물은 피부 수분을 빼앗고 혈관을 확장시켜 안면 홍조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할 것!

마음과 피부에 여유를 주는 최소한의 클렌징 타임, 5분
클렌징을 너무 빠른 시간에 끝내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분주하거나 혹은 귀찮아서 대충 1,2분 만에 클렌징을 끝내면 모공 속 노폐물까지 씻어내는 '제대로 된 클렌징'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황사 철이 아닌 평상시에도 최소 5분 이상 여유를 갖고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얼굴에 쌓인 피지를 꼼꼼히 닦아 내고, 손바닥에 폼 클렌징을 적당량 덜고, 풍성하게 거품을 만들어 얼굴 구석구석을 닦아 준다.

이때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약지로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씻는다. 헹굴 때에도 벅벅 문질러 닦으면 주름의 원인이 되니 부드럽게 물로 비눗기를 닦아 낸다.

비누거품과 노폐물을 완벽하게 닦아내는 100번 헹굼
눈에 거품이 안 보인다고 해서 다 닦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00번은 물로 닦아 낸다는 생각으로 구석구석 물로 깨끗하게 헹궈준다. 물로 헹굴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턱 밑을 비롯한 머리카락 경계선 등 얼굴 바깥 부분이다.

이 부분을 깨끗하게 헹구지 않으면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과 비눗기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세안 할 것.

클렌징을 돕는 뷰티 아이템은 어떤 제품이 있을까?

최근 더욱 새로워진 뉴트로지나 '딥클린포밍클렌저'는크림같은독특한거품으로과다한피지는물론모공속숨은노페물까지깨끗하게분해하고씻어주는제품이다. 롱래스팅 오일 컨트롤 처방으로 피부 위에 불필요한 오일을 조절하여 항상 피부를 깨끗하고 상쾌하게 유지한다.

클라란스의 3월 출시제품인 '화이트 플러스 HP 펄 투 브라이트닝 클렌저'는 거품이 풍부한 부드러운 포밍 클렌저로 피부의 유수분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불순물과 공해의 흔적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또한 맥의 '라이트풀 포밍 크림 클렌저'는 크림 무스타입의 클렌저로 물과 닿으면 부드럽고 미세한 거품을 만들어 피부를 상쾌하게 클렌징해준다. 해조 추출물 및 다양한 식물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톤을 투명하고 환하게 가꾸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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