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박지은 교수의 명품 몸매 만들기]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운동!

홍수민 기자
2010-04-13 13:54:11

요즘은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를 이용해서 처리한다. 대학교에서 쓰는 리포트, 동영상 강의, 회사 사무 업무까지 컴퓨터를 빼놓고는 생활이 어려울 정도다.

특히 요즘에는 개인마다 자신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어 사진을 올리고 일기를 쓰고 친구를 사귀는 등 온라인상에서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남자들은 여가시간에 친구들과 같이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런 컴퓨터의 빈번한 사용은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반면 여러 가지 신체상의 질병도 초래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손목 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다.

손목 터널 증후군에 걸리면 손목을 통과하고 있는 뼈 언저리 부분이 아프고 저리게 된다. 심할 경우 손목을 두드리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하며 잠자는 도중에도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다.

이 질병은 컴퓨터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1시간에 5분꼴로 손목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중간에 손목운동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주먹 쥐고 손목 올렸다 내리기


우선 양손 주목을 살짝 쥐고서 팔꿈치를 접어 위로 올린다. 주먹이 바닥을 향하도록 손목을 아래로 젖힌다. 3초간 머무른 뒤 손목을 1번과 같이 원상태로 놓는다. 그다음 2번과 반대로 손목을 뒤로 꺾어 준다. 이 동작을 10회 정도 해준다.

❏ 주먹 쥐고 손목 돌리기

위의 1번과 같이 손을 바로한 상태에서 손목을 밖으로 천천히 돌려준다.

급하게 하면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천천히 돌려준다.원의 크기는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만 해준다.

안으로 10회 돌려준 후 바깥쪽도 10회 반복해 준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마우스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현재 터널 증후군이 없더라도 10분간 손목을 쉬게 하는 등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목은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안 좋아질 수 있다. 간단한 운동으로 손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엉짱교수' 박지은)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 촉촉한 내 입술 “키스 미 달링~”
▶ 나? 헬스장 안가도 몸짱이야 왜이래~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 활력을 주는 자세!
▶ 눈 밑 주름만 잡아도 10년은 젊어 보인다!
▶ 남자들이 힐끗 쳐다보는 여자의 옆모습
▶[이벤트] 시세이도와 함께 반짝이는 눈매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