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가장 피해야 할 화장품 성분들!

홍수민 기자
2014-07-23 07:13:49
현대에 들어서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토피는 피부가 건조해 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울긋불긋해지며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아토피는 유아기 혹은 소아기 때 발생해 심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이 돼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은 주로 천연 재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곤 한다. 황토나 녹차 아로마 등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변 뷰티디렉터는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뒤에 표시된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조건 좋은 화장품이라고 무턱대고 선택하면 자신의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변 뷰티디렉터는 모든 화장품의 성분을 일일이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성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화장품 성분들

방부제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으로는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티몰, 디엠디엠히단토인, 디아졸리디닐유레아, 이미다졸리디닐유레아, 소르빈산 등이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 이런 성분들이 들어간 화장품을 오랫동안 바를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게 된다.

산화방지제인 부틸히드록시톨루엔, 부틸하이드록시아나솔 등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을 경우 알러지를 유발한다.

살균제인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이소프로필알코올은 다량으로 사용될 경우 어지럼증과 홍조를 유발할 수 있다.

화장품 성분을 일일이 파악하는 것이 귀찮더라도 자신의 피부건강을 생각해 앞으로 성분표시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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