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박지은 교수의 명품 몸매 만들기]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

홍수민 기자
2014-07-29 03:22:48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의 반나절 이상을 모니터를 보면서 지내게 된다. 컴퓨터를 오랫동안 하면 목이 긴장을 해 근육이 경직될 수 있으며 자세도 나빠진다.

이럴 때 간단한 동작으로 목과 얼굴의 긴장을 풀어주면 좋다. 목 운동은 의자에 앉아서 사무를 보는 도중에도 할 수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실생활 속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동작이다.

❏ 목을 옆으로 기울기


우선 한 손으로 반대편 머리를 감싼다. 그다음 얼굴을 감싼 팔의 어깨 쪽으로 천천히 기울여 주고 3초간 머무른다. 이때 목의 힘은 빼고 팔의 힘으로 얼굴을 기울이도록 노력한다. 그다음 천천히 얼굴을 바로 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해 준다. 왼쪽과 오른쪽을 각각 10회 정도 시행해 준다. 매일 꾸준하게 해주면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좋다.

❏ 턱을 위로 들어주는 동작


우선 두 손을 모아 깍지를 낀 다음 엄지를 아래턱에 갖다 댄다. 엄지로 턱 부분을 꾹 눌러주며 천천히 위로 들어준다. 3번과 같이 고개를 뒤로 젖혀 3초간 머무른 후 천천히 앞으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매일 10~15회 정도 실시해 준다. 동작을 실시할 때는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시행해 준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컴퓨터를 오래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앞으로 쏠려 목의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기는 근막통 증후군과 목디스크 등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변 뷰티디렉터는 "목은 C자 모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요즘은 컴퓨터로 인해 목이 일자도 변형된 사람들이 많은데 목의 커브가 유지되지 않으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목이 일자인 사람들은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어깨와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컴퓨터를 할 때 자신의 자세를 체크해 항상 올바를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목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도록 노력하자. (사진제공: 박지은 교수)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 호감도 200% 상승 '새내기 메이크업'
▶ 이번 봄에는 사랑스러운 핑크공주 되볼까?
▶ 사진발 잘 받는 비법은?
▶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면접 메이크업'
▶[이벤트] 촌발 날리는 살색 스타킹은 이제 그만!
▶[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