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봄철 클렌징 '오일 VS 워터' 그것이 문제로다!

2010-04-28 12:40:05

꽃내음 가득한 봄바람만 스쳐도 울긋불긋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민감한 여성의 피부다. 화창한 봄날 누구보다 빛나는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스킨케어의 기본인 클렌징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봄철 피부결을 좌우하는 클렌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뜻함이다. 촉촉함과 함께 뽀송뽀송한 아기 피부로 되돌아가고 싶다면 산뜻함을 주는 클렌징제품을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이에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클렌징워터와 오일 타입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 클렌징오일

클렌징오일은 다른 클렌징 제품과는 달리 처음부터 용도 자체가 다르게 나온 제품으로 진한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눈이나 입술 등의 진한 색조 메이크업을 지우는데도 용이하다.

그러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누구에게나 사용 가능한 제품은 아니다. 흔히 지성피부에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잔여감이 과하게 남을 우려가 있다. 오일 성분이 모공에 남게 되면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클렌징오일 제품을 물로 씻을 때 잘 씻겨 나가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클렌징 폼 등을 사용해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클렌징오일은 한 번의 사용만으로는 개운하지 않아 대부분 다시 한 번 이중세안을 하게 되므로 평소 화장을 옅게 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더불어 클렌징 오일은 반드시 손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손이나 얼굴 등이 젖어 있으면 오일이 희석되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클렌징워터


클렌징워터는 끈적임 때문에 옅은 메이크업을 하는 봄과 여름에 적합한 제품이다. 세정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끈적임이 없이 산뜻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보통 클렌징워터 제품은 계면활성제와 에탄올의 배합으로 세정작용을 증가시킨 제품이 주를 이루며 메이크업을 부분적으로 수정 할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장솜에 클렌징워터를 충분히 적셔 피부결의 방향대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볼, 이마, 턱 등의 순서로 더러움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닦아내는 것이 좋다.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황토 성분이 가미된 클렌징 워터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참토원의 '미자인 딥 클렌징 워터'는 가벼운 사용감으로 산뜻한 클렌징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인체 해독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황토지장수, 피부에 탄력을 공급하는 송이추출물을 비롯해 진주가루와 감초, 녹두, 작약, 모란 뿌리, 황금, 고삼 등으로 구성된 HS Complex(복합추출물)이 산뜻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가져다주기 때문.

수렴작용 또한 우수해 봄철 거칠어진 피부나 옅은 메이크업 클렌징에 매우 효과적이다. 더불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파라벤을 배제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참토원은 4월28일 8시15분부터 9시까지 NS홈쇼핑에서 오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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