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살롱 케어 이제 집에서 해 볼까?

최지영 기자
2010-04-27 22:21:54

각종 디지털 첨단정보로 무장한 소비자가 늘면서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뷰티 분야의 전문 관리제품이 부상하고 있으며 피부나 몸매 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 탈모까지 신경 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신 트렌드를 반영하듯 고급 헤어살롱에서나 접하던 모발, 두피 전문 관리를 집에서 간편히 할 수 있는 전문 헤어 케어 제품이 앞서가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 브랜드마케팅팀 김윤덕 차장은 “건강미가 강조되면서 화려한 헤어스타일링 보다 모발이나 두피의 근본적인 건강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며 “전문 헤어살롱 못지않은 관리효과를 보이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헤어 전문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살롱케어의 기본, 셀프 헤어클리닉


잦은 펌과 염색, 스타일링 등으로 모발이 심하게 손상된 이라면 한번쯤 헤어살롱의 클리닉 시술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헤어 클리닉은 손상모발에 얼마만큼 빠르고 효과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지가 관건이다. 모발 침투력이 빨라 즉각적인 모발회복효과를 느낄 수 있는 헤어앰풀과 고농축 헤어마스크가 살롱케어의 대표적 아이템으로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되돌리는데 도움이 된다.

극 손상모발의 회복 및 재생효과를 지닌 케라시스 살롱케어 앰풀은 천연 케라틴이 모발 내부의 유실된 단백질을 집중 보충해주고 레드와인 폴리페놀 성분이 손상된 모발 부위에 빠짐없이 침투해 모발조직을 강화시킨다. 또 크리스탈 추출물이 손상된 큐티클을 보호하고 코팅 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모발로 만들어준다.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헤어 마스크는 5가지 에센셜 오일이 손상된 모발에 탄력과 영양을 부여해 갈라진 모발의 큐티클을 촘촘하게 메워주고 부스스한 모발을 건강하게 정돈해 준다.

▶ 매일 쓰는 샴푸도 맞춤형으로

단순히 건성, 지성 모발용으로 분류됐던 샴푸가 점차 세분화되면서 집에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헤어케어가 가능해졌다. 민감한 두피를 위한 샴푸, 탈모를 집중 관리해주는 샴푸, 개인의 두피 리듬에 맞춰 사용하는 샴푸까지 두피와 모근, 모발 상태에 따라 골라 쓸 수 있게 된 것.

로하스 인증을 받은 에스따르 센서티브 스칼프 샴푸는 팜, 코코넛 등 100% 식물유래 두피클렌징 성분으로 민감한 두피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알로에, 라벤더, 블루카모마일 등 유기농 허브성분이 가려움과 뾰루지 등의 두피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준다.


▶ 고가의 두피 관리,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한 두피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고급 헤어살롱에서 두피관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지만 고가의 비용에 섣불리 시도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민감하고 연약한 두피를 위해 좀 더 특별한 관리를 원한다면 헤어 전문 브랜드에서 출시한 두피관리 전문제품들을 활용해보자. 손가락 끝을 이용한 마사지를 병행해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과도한 피지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모낭 막힘과 비듬균 번식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에스따르 아로마 두피 스케일링은 샴푸 전 모공 깊숙한 피지와 노폐물을 딥 클렌징 해 두피를 최적화시켜 준다. 오렌지,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 천연 에센셜 오일 성분이 두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두피에 사용하기 좋다.(사진제공: 애경 헤어케어)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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