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거품 목욕’은 가장 대표적인 클레오파트라 미의 비법중의 하나. 클레오파트라는 매일 맥주거품으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진다. 맥주 거품 목욕은 먹다 남은 맥주나 청주를 물을 채운 욕조에 750ml정도 넣고 몸을 담그기만 하면 된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거품목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각종 효능과 향이 첨가된 입욕제도 늘고 있다.
영국 핸드메이드 천연화장품 브랜드인 ‘러쉬’도 다양한 거품 입욕제를 내놨다. 커다란 사탕 모양의 ‘더 컴포터’는 베르가못 오일과 사이프러스 오일이 첨가돼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고 블랙베리의 풍부한 거품과 핑크빛 거품, 상큼한 향기는 목욕을 즐기는 내내 심신 안정과 기분 전환에도 탁월한 제품.
또 ‘팝 인더 배스’는 상큼한 시트러스계열의 오일인 베르가못과 레몬, 만다린 오일이 함유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이 역시 목욕을 하는 동안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일일이 손으로 거품을 내지 않고 물을 세게 틀어 그 아래 놓아두기만 하면 수압과 마찰의 영향으로 풍성하고 향기로운 거품을 만들어 준다.
'뷰티n트렌드'와 같은 뷰티카페에서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의 테스터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터 참여를 통해 구매 전 미리 사용해 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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