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여름철 클렌징, 이것만 알면 나도 우윳빛깔~!

2010-06-08 09:47:33

덥고 습한 여름이 시작되면서 피지와 땀 분비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겨 걱정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칙칙한 피부톤과 유·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진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해 무너지는 얼굴선 등의 고민을 가진 여성이라면 세안 단계부터 신경써야한다.

잘못된 클렌징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를 메마르게 하고 주름을 생성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세안법과 본인에게 적합한 클렌징 제품을 찾아 여름철 생기 있는 우유빛깔 피부를 만끽해 보자.

● 올바른 세안 법 TIP

- 외출하고 돌아오는 즉시 이중세안은 필수!

여름철은 따가운 햇살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게 되므로 이중세안은 필수 이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에 남게 되면 모공을 막아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뿐 아니라 각질의 수분 보유량이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진다. 그러므로 외출 즉시 클렌징을 하고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 달아오른 열을 식힐 때는 물세안만 가볍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이면 열을 식히기 위해 잦은 세안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잦은 세안은 피부에 필요한 적당량의 유·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쉽게 상하게 한다. 메이크업 클렌징을 제외한 낮 시간 동안에는 물세안만 하는 것이 좋다.

- 여름에도 각질 제거는 꼼꼼히!

여름에 과다 분비된 땀과 노폐물들이 모공을 막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 정도 필링 제품을 사용해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스크럽 알갱이가 큰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되기 쉬우므로 젤 타입으로 구성된 각질 제거제나 혹은 알갱이가 작은 스크럽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세안은 이렇게!

양손으로 턱에서 이마까지 부드럽게 나선형을 그리듯이 클렌징을 한다. 특히 코뼈 양 옆 부분과 콧등을 세로방향으로 5회 정도 쓸어주며 클렌징하면 노폐물도 쉽게 제거될뿐더러 피부 자극도 적다.


● 적합한 제품 선택 TIP


- 촉촉하게 보습성분이 함유된 클렌징크림

잦은 세안과 과도한 냉방은 피부를 오히려 더욱 건조하게 한다. 클렌징 제품을 선택할 때는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워주는 것은 물론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보호해 주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모공보다 작은 입자로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는 클렌징 폼

여름철에는 뜨거운 열기에 모공이 늘어지고 땀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세안을 마무리하는 클렌징 폼이나 비누는 작고 조밀한 거품으로 모공 속 까지 깨끗하게 세안해주는 제품을 고르자. (사진제공: 한율)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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