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미간 주름, '필러 시술'로 다림질한 듯 쫙 피자~!

김경렬 기자
2014-08-12 09:04:30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주름과의 싸움에서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필요로 한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게 된다. 얼굴 주름은 20대 중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30대에는 잔주름, 40대 후반부터는 굵은 주름과 피부 처짐이 함께 나타나며 혈액순환 장애, 불균형한 영양 섭취,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자외선 노출과 흡연 등도 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얼굴 주름은 표정근육에 의한 주름, 중력에 의해 처지는 주름, 국소적으로 생기는 잔주름으로 나누어지며 이마, 눈꼬리, 눈 밑, 코 옆, 입술 주위에 먼저 생기고 나이가 들면서 얼굴 전체에 미세주름이 생긴다.

주름을 방치하면 피부에 골이 생겨 표정을 짓지 않아도 주름이 보이게 되며 피부가 처져 얼굴 표정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표정에 의한 주름은 한 번 생기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어져 무표정을 짓고 있어도 화가 난듯한 인상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더 깊어지기전에 하루빨리 처방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인 셈. 미간에 생긴 깊은 주름은 골이 생긴 부위에 피부 조직이 움푹 패인 부분을 채워주는 '필러 시술'이 적당한 처방 방법이다.

다양한 필러 종류 중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인 '레스틸렌'이 주로 사용된다. 레스틸렌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은 인체의 모든 기관에 일정량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위험성이 적고,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시술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또한 시술결과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필러를 녹일수 있는 물질을 이용한 제거 가능하여 큰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레스틸렌 필러는 입자 크기별로 제품군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피부타입과 시술부위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미고성형외과 윤원준 원장은 " 최근엔 특정 연예인을 선호하기 보다는 본인 얼굴에 맞게 자연스러운 성형을 추구하고 있다. 과도하게 눈을 크게 만들고 코를 무작정 높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시술을 하여 인상을 좋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고 조언했다.

이어 윤원장은 "필러 시술은 칼을 대는 위험과 통증없이도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어 이미지를 변화하는데 적당한 시술이다. 10분 이내의 짧은 시술로 자연스러운 성형이 가능하여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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