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관심은 이제 여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닌 듯하다. 남자들도 여자들 못지않게 외모에 민감해져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도 옷맵시 있는 간지남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남성들은 여름 바캉스 스타일 완성을 위한 스피디한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있다. 우람한 팔뚝과 허벅지, 굵은 식스팩 보다 가늘면서 탄탄한 잔 근육이 자리잡힌 상체와 상대적으로 근육과 지방이 거의 없는 매끈한 다리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 이 정도면 요즘 유행하는 루즈핏이 자연스럽게 완성되면서 어떤 패션 스타일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일상생활에도 유용하게 실행할 수 있는 다이어트 팁을 제안한다. 당장 운동이 급한 남성 및 무리한 다이어트 중인 남성들도 눈여겨 보도록 하자.
▆ 건강을 생각하는 다이어트 Tip
1. 아침 공복에 30분으로 건강을 다스리기
공복 시 유산소 운동은 다른 시간대에 비해 살빼기에 유리하다. 밤사이 음식물이 모두 소화된 상태라 체지방을 가장 잘 연소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시원한 물 한잔 또는 카페인이 든 녹차, 원두커피 한잔을 마시면 지방분해, 피로 회복의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단, 운동 후 식욕을 조절할 자신이 없는 남성이라면 운동 전 바나나1개, 삶은 달걀흰자2개 분량과 얼음을 갈아 만든 셰이크로 가볍게 공복을 달랜 후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일주일에 3일을 운동한다면 3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쉬는 날 30분 정도 스트레칭이 전날의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 아침 기상 후 다리 벌려서 한쪽씩 늘려주기, 다리 벌린 채 상체를 좌우 및 앞으로 굽히기, 누워서 기지개 켜기 등 아주 기본적인 스트레칭 동작을 5-10분 정도 실시한 후 고강도 스트레칭 동작을 병행하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에 더욱 효과가 있다.
3.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선 요령 있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는 술을 마시는 중간 중간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수분은 알코올도 희석시킬 뿐 아니라 화장실에 자주 다녀 술을 적게 먹을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기름진 안주 보다는 두부나 채소 위주의 담백한 안주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것이다. (자료제공:삼성출판사'간고등어코치王자를부탁해)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 엔조틱룩 vs 마린룩, 당신의 선택은?
▶ 여름 더위를 이기는 미니멀리즘 패션
▶ 男子들이여~ 노출도 ‘예의’ 있게 하자
▶ '나쁜 남자' 김남길의 그녀는 어떤 스타일?
▶ 현대 ‘아반떼MD’…기아 K시리즈 질주 막을 것인가?
▶[이벤트] 여름에도 셀라벨로 수분 채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