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머릿결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2014-08-17 14:28:23
[홍수민 기자] 여성들에게 있어서 머릿결은 멋진 외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다. 좋은 피부를 만들고 싶어 하는 여자들의 욕심만큼 찰랑거리는 머릿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높은 관심 만큼 인터넷 상에는 좋은 머릿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많은데 전문가의 검증을 거치지 않는 잘못된 내용들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좋은 머릿결을 만들기 위한 진실은 무엇일까. 청담동 살롱 라메종 0809의 이종문 원장에게 머릿결 관리에 관한 진실을 물어봤다.

❑ 머리가 한번 손상되면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

손상된 모발은 정도에 따라 충분히 회복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극 손상모인 경우에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일정 기간 동안 홈케어와 살롱 케어를 병행하여 꾸준히 시술 받으면 손상된 모발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 머리끝이 상하면 반드시 잘라내 줘야 한다?

이 또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머리카락이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했다면 잘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많이 상하지 않았다면 케어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 머리를 자주 빗으면 곱슬머리가 펴지고 머릿결이 좋아진다?

머리를 너무 빗지 않으면 모발이 엉켜 부스스하고 상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자주 빗는다고 해서 머릿결이 좋아지거나 곱슬머리가 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 염색과 펌을 자주하면 머리카락의 굵기가 얇아진다?

염색과 펌을 자주 하면 모발이 얇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1~2회 정도 했다고 해서 모발이 쉽게 가늘어지지는 않는다.

❑ 트리트먼트를 자주하면 손상된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 된다?

극 손상모가 아니라면 트리트먼트 시술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이종문 원장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머릿결이 손상되기 쉽다. 때문에 바닷가 등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헤어 에센스나 오일 등을 챙겨 머릿결을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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