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휴가 안 떠난 척 세침 떼는 피부 케어 TIP!

2010-08-10 11:06:21

[최지영 기자] 일상의 온갖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달콤한 시간 바캉스. 그러나 사람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바캉스가 끝나고 나면 온몸은 바캉스 후유증으로 혹사당하기 일쑤다.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붉게 달아오르거나 색소 침착으로 얼룩덜룩해지고 피부 트러블에 허물까지 벗겨져 즐겁던 바캉스가 후회스럽기까지 하다. 바캉스로 지치고 그을린 피부를 위한 애프터 바캉스 케어 팁을 살펴보자.

스팟으로 인해 얼굴이 얼룩덜룩 하다면

바캉스 후 피부는 군데군데 벗겨지거나 기미와 같은 색소 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금이라도 피부 잡티와 스팟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즉각 화이트닝 집중 케어에 들어가도록 하자. 그러나 조급한 마음에 필링 제품이나 강한 스크럽제를 사용하면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을 더 하는 것.

자극 받은 피부는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울 뿐 아니라 색소 침착을 가중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멜라닌 생성을 차단하는 성분이나 멜라닌 색소를 없애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제품을 고르되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화이트닝 제품 사용 시 손바닥을 서로 비빈다음 얼굴을 지그시 감싸거나 간단한 혈행 마사지를 병행하면 흡수가 잘되 더욱 효과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피마르소의 잡티 없는 뽀얀 피부를 만드는 아이템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된 쌍빠의 스팟 라이터는 강력한 시트러스 성분과 마이크로 크리스탈 엔자임 성분이 칙칙해지고 침착된 피부 톤을 환하게 관리해준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붉게 달아오르는 선번이 발생 했다면

자외선으로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붉게 올라와 아프다면 항염제를 먹거나 병원이나 약국에서 처방 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염증 부위를 진정 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후 자극이 가라앉았다면 찬 우유 또는 녹차 우린 물을 적신 화장 솜이나 감자껍질을 붉게 달아오른 부위에 올려 열기를 식혀 주면 피부가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깨와 등의 허물이 자꾸 벗겨진다면


바캉스 후 살갗이 벗겨지는 것은 미처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일어나는 것과는 다르다. 때문에 각질 제거를 하듯 무턱대고 스크럽으로 문지르거나 손으로 뜯어낸다면 아직 회복되지 않은 피부 층까지 같이 떨어져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살갗이 벗겨졌다면 저 자극의 각질 제거 기능의 바디 클렌져를 이용해 미세 각질을 정돈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자. 샤워 후엔 바디 오일과 로션을 순서대로 레이어링 해 발라주면 지저분하게 일어나던 살갗이 얌전해진다.

해피바스의 과일에센스 바디오일은 비타민 A가 풍부한 복숭아씨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포도씨,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는 살구씨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바캉스 후 건조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산뜻하게 보호한다.(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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