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각질 NO! 365일 촉촉한 입술 만드는 법

2017-02-03 18:22:06
[이혜정 기자] 날씨가 추워 질 수록 많은 이들이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고자 보습에 더욱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그와 대조적으로 입술 케어에는 소홀한 이들이 많다.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이면서 손쉽게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입술. 그렇기 때문에 입술도 피부처럼 보습 관리에 철저하게 신경 써 주면 좋다. 완벽한 립 케어로 365일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 립 케어의 중요성


입술에는 피지와 땀의 분비가 거의 없어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특히나 메이크업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립 케어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겨울철 유행하는 버건디나 레드 계열의 립스틱을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립 케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각질이 많거나 상처가 난 입술에는 립스틱이 제대로 발색되지 않기 때문이다.

TIP 1. 물과 과일 충분하게 섭취하기


피부의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입술에도 수분과 비타민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

건조한 피부에 물과 비타민은 좋은 효과가 있다. 입술이 유독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평상시 섭취하는 물이나 비타민이 적진 않은지 체크 해 보자. 하루에 8잔 이상, 충분하게 물을 섭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TIP 2. 입술 물어뜯는 습관 자제하기


입술을 물어뜯는 습관은 립 케어에 악영향을 끼친다. 입술을 물어 뜯어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게 되면 입술에 상처가 나기 쉽다.

또한 각질을 억지로 뜯게 되면 오히려 각질이 과생성 될 수 있어 립 케어를 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평상시 입술을 물어 뜯거나 각질을 억지로 뜯는 습관이 있다면 촉촉한 입술을 위해서라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TIP 3. 충분한 립 케어는 필수


촉촉한 입술을 만들기 위해서 충분한 립 케어는 필수다. 입술에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더욱 건조할 수 밖에 없다.

촉촉한 입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바세린 등을 듬뿍 발라 각질을 불린 후 면봉을 이용해서 살살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혹은 흑설탕에 꿀을 섞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도 있다. 그 후 립밤을 수시로 발라줘 입술이 메마를 틈이 없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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