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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주목! 다재다능한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

2017-02-13 17:35:14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좋지 않은 공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이제는 첨단 기술의 발달로 각종 아데노신, 살리실산 등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추가되며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전에는 자외선 차단이나 화이트닝에 대한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고효율 미백 성분을 함유해 베이스 제품 자체적으로 멜라닌 모세포에 직접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과도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주고 꾸준히 사용하면 반점을 연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일부 메이크업 베이스는 각종 유효 성분과 결합된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구매하는 금액으로 에센스 효과도 부수적으로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묵은 각질 세포를 제거해 멜라닌 축적을 예방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도 있다.


기능 1 노화 방지해주는 항산화 효과

최근 메이크업 베이스에는 녹차, 비타민E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 및 고농도 영양 성분이 함유돼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즉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면 안티 에이징 효과 또한 얼마간 누릴 수 있다는 것. 항산화 효과를 지닌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은 피부 산화로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문제를 해결해준다.


기능 2 메이크업 전 튼튼한 기초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 중 무엇을 먼저 발라야 하는 지에 대한 논쟁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최근에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제의 기능이 하나로 통합돼있어 개인의 기호와 습관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초기 메이크업 베이스는 ‘메이크업 전 로션’이라 불렸다. 모공을 감춰 이후에 바르는 파운데이션이 뭉침 없이 고르게 발릴 수 있도록 도왔다. 오늘날에는 제품 대부분에 글리세린 류가 있어 산뜻하게 잘 발린다. 약간의 글리터, 형광 분말도 함유하며 광반사 원리를 이용해 자외선을 옅은 복숭아 색으로 보이게 한다. 이는 피부 혈색을 좋아보이도록 만들어주고 피부톤을 투명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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