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뷰티 에디터 솔직 리뷰! 앰플 하나로 피부 잡기

2017-03-10 19:12:51

[임미애 기자] 3월은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 계절이다. 꽃샘추위로 찬 바람이 부는 외부 환경과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내부 공기는 피부를 예민하게 만든다.

나뭇잎처럼 바싹 마른 피부에 리치한 크림을 도포해 수분 공급을 해도 별다른 성과가 없다면 좀 더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 에센스보다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앰플은 다른 기초 아이템보다 농도가 짙어 4주 이상 사용하면 에스테틱 시술 못지않은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봄을 맞아 이니스프리는 획기적인 앰플을 출시했다. 피부 수분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 베이스에 주름, 화이트닝, 시카, 탄력, 모공 이펙터 중 자신의 피부 고민에 해당되는 것을 2개를 섞어 사용하는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펙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텍스처가 완성되며, 부드러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성이 큰 특징이다. 이에 다섯 명의 뷰티 에디터가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춰 이펙터를 선택했다. 20일 동안 직접 사용 후 전하는 솔직한 후기를 들어보자.

박승현(28)_ 앰플+‘시카&화이트닝’이펙터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T존은 지성, U존은 건성”


1. 평소 피부 고민은?
수분이 부족해 트러블이 쉽게 생긴다. 즉각적으로 수분 공급을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편. 최근에는 미세 먼지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피부에 크고 작은 트러블이 올라와 고민이다. 트러블이 사라져도 피부 표면에 색소 침착이 생길까 우려된다.

2.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 실천하고 있는 점은?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 편. 주기적인 수분 공급을 위해 마스크 팩을 주 3회 이상 사용한다. 트러블이 생긴 부분은 스폿 제품을 바르고 트러블 전용 패치를 붙이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 중이다.

3. 앰플에 원하는 타입의 이펙터 2개를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어떤 이펙터를 선택했나요?
‘시카’와 ‘화이트닝’ 이펙터를 선택했다. 우선 피부 전체적으로 톤 개선이 필요했다. 수분 공급도 중요하지만 불규칙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면서 화사하게 만들고 싶었다. 또한 트러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카 이펙터를 섞었다.

4. 다른 앰플과 비교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보다 두 가지의 이펙터를 활용해 피부의 여러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평소 기초 관리를 하다 보면 점점 늘어나는 화장품 때문에 귀찮음을 느끼기도 했는데 이니스프리의 앰플과 이펙터는 단품과 세트로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동시에 여러 가지 설루션을 제안해줘 매력적이다.

5.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에 대한 솔직 후기.
3주가량 꾸준히 사용했더니 피부 톤이 개선됐다. 평소 화장 시 톤을 밝게 만드는 베이스를 따로 사용하는 편인데 앰플로 피부를 관리한 후에는 톤업 베이스 제품과 실제 내 피부 톤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또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생긴 트러블 역시 흉 없이 완벽하게 아물었다.

6. 총평
흡수력 ★★★★☆
앰플 특유의 끈끈한 제형이 아니기 때문에 바르는 즉시 부드럽게 스며든다. 스킨 같은 느낌의 가벼운 제형이 겉돌지 않고 흡수됐다.

촉촉함 ★★★★★
많은 양을 한 번에 발라도 전혀 끈적이지 않는다. 오히려 촉촉하다. 얼굴에 바르면 전체적으로 은은한 광택이 느껴진다.

탄력 ★★☆☆☆
아무래도 탄력보다는 수분 충전에 집중했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건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칙칙했던 피부에 활력이 생긴 것만큼은 확실하다.

향기 ★★★☆☆
호불호가 극심하게 나뉘지 않을 것 같은 무난한 향기. 약간 숙성된 듯한 향이지만 거북하지 않고 피부에 흡수되면서 잔향이 날아가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

마무리감★★★☆☆
묽은 제형이기 때문에 피부에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이다. 들뜨지 않고 도포 후 조금만 두드려줘도 쉽게 흡수되는 편. 오전에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다.

7. 재구매 의사
시카와 화이트닝 제품 외 다른 이펙터도 사용해보고 싶다.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준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다.

8.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을 추천하고 싶은 피부 타입은?
트러블이 쉽게 유발되는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께 추천하고 싶다. 특히 트러블 때문에 피부 톤에 고민이 많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은 제품. ‘화이트닝’과 ‘시카’ 이펙터를 꾸준히 사용한다면 민낯 자신감도 문제없을 것 같다.

마채림(29)_ 앰플+시카&주름’이펙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 소홀히 관리하면 피부가 따갑다”


1. 평소 피부 고민은?
피부가 건조하다 보니 탄력이 나빠진 상태. 이마와 눈가의 잔주름, 팔자주름이 도드라지는 것 같아 고민이다. 피부가 예민해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종종 사용했는데 약이 독한 편이라 바르면 바를수록 모공이 늘어나는 기분이다.

2.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 실천하고 있는 점은?
크고 작은 생활 습관이 탄력 저하의 주된 요인.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팔자주름에 좋지 않다는 말에 반듯하게 자세를 잡고 잠을 청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기본적으로 수분 공급에 신경 쓰는 편. 수분크림이나 기능성 크림을 바른 뒤 페이셜 오일로 얼굴에 보호막을 씌운다.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입자가 거친 제품은 지양한다.

3. 앰플에 원하는 타입의 이펙터 2개를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어떤 이펙터를 선택했나요?
‘주름’과 ‘시카’ 이펙터를 골랐다. 눈에 띄는 잔주름을 개선하고 싶어 택했다. ‘시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들어갔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기능이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했다.

4. 다른 앰플과 비교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보통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기능별로 출시된 제품 중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앰플은 ‘DIY’가 가능해 흥미로웠다. 수분감을 지닌 부스팅 앰플을 베이스로, 원하는 기능의 이펙터를 직접 택해 나만의 앰플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두 개의 이펙터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5.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에 대한 솔직 후기.
부스팅 앰플이 주는 수분감과 이펙터가 주는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잘 이룬 것 같다. 부스팅 앰플에 두 개의 이펙터를 넣고 가볍게 흔들면 제품이 잘 섞인다. 꾸준히 사용하니 피부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6. 총평
흡수력 ★★★★★
제형 자체가 가볍고 부드럽다. 앰플 특유의 점성이 살짝 있지만 끈적이는 느낌은 전혀 없어 마음에 든다. 소량만으로도 얇게 잘 발려 편했으며 흡수 또한 빨랐다.

촉촉함 ★★★★★
유수분 밸런스가 적절하게 잡힌 느낌. 피부에 도포하는 즉시 촉촉함이 느껴진다. 자고 일어났을 때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돼 있어 화장이 더욱 잘 밀착되는 기분이다.

탄력 ★★★★☆
즉각적인 탄력 개선을 느꼈다기보다는 짙게 자리 잡은 잔주름이 옅어지는 효과를 봤다. 꾸준히 사용한다면 훨씬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주름과 탄력이 고민이라면 주름+탄력 이펙터를 동시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향기 ★★★★☆
향은 거의 없었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느라 특별한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것 같다. 평소 인위적인 향과 천연 성분 특유의 어색한 냄새를 싫어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향이 강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마무리감 ★★★★★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됐다. 무거운 제형이 아니라 모공을 막는 느낌이 없었고 피부 결이 한층 부드럽게 정돈됐다. 이후 로션, 수분크림 등을 바르기 좋았다.

7. 재구매 의사
재구매 의향 있다. 처음 접했을 때도 충분히 흥미로웠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더욱 관심이 생겼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모공, 화이트닝, 탄력 등 다른 이펙터들을 조합해볼 생각이다.

8.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을 추천하고 싶은 피부 타입은?
위와 같이 주름, 시카 이펙터를 택해 사용할 거라면 탄력이 부족해 잔주름이 많고 예민한 피부에 추천하고 싶다. 주름 이펙터가 잔주름을 잠재우고 시카 이펙터는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탄력이 없고 건조한 20대 후반, 30대 초반에게 추천한다.

황연도(25)_ 앰플+‘화이트닝&탄력’이펙터
“예민한 피부, 유분이 많고 속 당김이 심하다”


1. 평소 피부 고민은?
피부 땅김이 심해 각질이 잘 일어난다. 지성 피부라 T존 부위에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많다. 코 주변과 눈 밑 다크서클 부위가 칙칙해 피부 톤이 불규칙한 것도 고민. 또한 트러블 자국의 착색 현상이 오래 지속돼 신경 쓰인다.

2.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 실천하고 있는 점은?
겉은 지성이지만 속건성이 심해 이너뷰티를 실천 중이다. 평소 물과 비타민을 자주 섭취하며 여드름이 올라올 땐 트러블 전용 스폿 제품으로 긴급 처치를 한다. 또한 원활한 수분 공급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을 기능성 팩을 사용하고 있다.

3. 앰플에 원하는 타입의 이펙터 2개를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어떤 이펙터를 선택했나요?
먼저 비타민C가 함유돼 있는 ‘화이트닝’ 이펙터를 선택했다. 고르지 않고 칙칙한 피부 톤을 환하게 정돈하고 싶었다. 다음으로 ‘탄력’ 이펙터를 골랐다. 잦은 야근으로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 싶었다.

4. 다른 앰플과 비교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미네랄을 함유한 용암해수가 함유돼 있다는 것이 신선했고 제주 지역의 자원을 원료로 사용했다는 점이 신뢰도를 높여줬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부분은 기본 앰플에 원하는 이펙터를 두 가지 선택해 믹스할 수 있다는 것.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앰플을 만들 수 있어 좋다.

5.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에 대한 솔직 후기.
이펙터 입구가 뾰족해 앰플에 섞을 때 편리했다. 이펙터 두 개를 모두 섞으니 투명한 앰플 컬러가 불투명하게 변했다. 텍스처는 점성이 조금 있지만 전체적으로 묽은 편이다. 스포이트가 내장돼 있어 위생적이며 양 조절도 용이했다. 얼굴에 롤링하면서 발라본 결과 보습력이 뛰어났다. 제형에 유분기가 많이 않아 번들거리지 않고 산뜻했다.

6. 총평
흡수력 ★★★★★
고농축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발림성이 가볍다. 흡수력도 굉장히 빠른 편이며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리지 않고 은은한 윤기가 맴돈다.

촉촉함 ★★★★☆
유분기와 끈적임이 적어 오일리 한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가볍게 느껴질 것 같지만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느낌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지성 피부 타입에게 매우 좋은 아이템이다.

탄력 ★★★☆☆
피부를 쫀쫀하게 잡아준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수분감을 주면서 동시에 피부를 입체적으로 탱탱하게 만든다.

향기 ★★★★★
고성분이라 향이 강할 것 같았지만 정반대로 은은한 향이 맴돌았다. 바른 후 시간이 지나면 향이 거의 사라진다. 향기에 민감한 나에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마무리감 ★★★★☆
세안 직후 물기가 마르기 전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을 발랐는데 전혀 무거운 느낌 없이 완벽하게 흡수되더라. 다음 단계에서 사용한 스킨과 로션의 흡수력도 높아진 기분이다.

7. 재구매 의사
피부 고민에 따라 이펙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뛰어나다. 사계절 모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시 한번 구매하고 싶다.

8.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을 추천하고 싶은 피부 타입은?
2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비싼 고영양 제품 대신 이 앰플을 쓰면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허젬마(31)_ 앰플+‘모공&주름’이펙터
“지복합성 피부. 예민하지 않지만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천차만별”



1. 평소 피부 고민은?
20대 때 났던 여드름 자국과 그로 인해 커진 모공이 고민이다. 속 피부는 당기는 듯한 건조함을 느끼는 데 반해 겉으로 보기엔 유분기가 많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에 관심이 많다

2.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 실천하고 있는 점은?
한때는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게 가장 좋은 피부관리 방법이라 생각해 화장품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내 피부와 맞지 않으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뒤 화장품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할 때보다 기본에만 충실하여 사용한 뒤로 피부가 안정됐다.

3. 앰플에 원하는 타입의 이펙터 2개를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어떤 이펙터를 선택했나요?
‘모공’과 ‘주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공 탄력과 주름이 신경 쓰이기 시작해 두 가지 이펙터를 골랐다.

4. 다른 앰플과 비교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먼저 자신의 피부 고민에 따라 이펙터를 고른 뒤 앰플과 섞어 사용하는 방법이 색다르고 재밌었다. 또 청량한 느낌의 파란색 용기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 것 같다.

5.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에 대한 솔직 후기.
최근 누적된 피로로 인해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다. 겨울 시즌 동안 보습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탓인지 피부가 많이 푸석하고 건조했는데 해당 앰플을 사용하는 동안 건조했던 피부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제품 사용 후 3-4일 동안은 별다른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속 당김이 사라졌고 피부 결이 많이 매끄러워졌다. 유분기가 많은 지성 타입이라면 이 제품 하나만 충분히 흡수시키면서 2-3겹 바르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 될 것이다.

6. 총평
흡수력 ★★★★☆
제형의 점성에 비해 흡수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처음에는 살짝 끈적하지만 2-3분 정도가 지나면 촉촉한 느낌만 남고 완전히 흡수된다.

촉촉함 ★★★★☆
꾸준히 바르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날 무렵부터는 속 당김이 현저히 줄어들고 푸석했던 피부가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

탄력 ★★★☆☆
제품을 사용하기 이전보다 모공 크기가 줄어든 것을 보면 탄력 면에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본듯하다.

향기 ★★★☆☆
제품명이 제주 용암해수라 왠지 자연의 향이 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사용해보니 무향에 가까웠다. 인위적인 향을 첨가하지 않은 것 같아 오히려 좋았고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마무리감 ★★★★★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마무리감이다. 자기 전 일부러 부스팅 앰플만 바르고 아무것도 덧바르지 않은 상태로 있었더니 약 30분 지나니까 피부가 눈에 띄게 정돈됐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분기가 많이 돌기 마련인데 제품을 쓴지 일주일 정도 지나자 유분기가 줄었다. 수분은 보존하면서 유분기만 제거해 보송하면서도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7. 재구매 의사
다 쓰고 나면 다른 이펙터로 재구매하고 싶다.

8.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을 추천하고 싶은 피부 타입은?
나와 같은 수분 부족형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추천한다. 유수분 밸런스 관리에 탁월한 제품이라 생각한다.

조원신(31)_ 앰플+‘주름&시카’이펙터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


1. 평소 피부 고민은?
과다 유분으로 인한 모공 확장. 해가 지나며 주름에 대한 고민도 늘어났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점차 늘어가는 주름을 보고 있자면 속이 쓰릴 정도.

2.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 실천하고 있는 점은?
외출 시에는 항상 선크림을 바르고 틈틈이 팩이나 리치한 크림으로 기초 케어를 한다. 하지만 선크림을 4시간마다 덧바르거나 매일 기초 케어를 탄탄히 하는 편이 아니라 피부 고민을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기는 어렵다.

3. 앰플에 원하는 타입의 이펙터 2개를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어떤 이펙터를 선택했나요?
‘주름’ 및 ‘시카’. 잔주름을 해결하고 싶었고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된 시카로 지쳐있는 피부를 진정시켜 건강하게 관리하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했다.

4. 다른 앰플과 비교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전에 사용했던 앰플은 끈적임이 심하고 겉면에 맴돌았는데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은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됐다. 사용감이 매우 인상 깊다.

5.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에 대한 솔직 후기.
고객이 자신의 피부에 필요한 이펙터를 직접 골라 믹스하는 방식이 매우 신선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할 듯. 피부에 빠르고 부드럽게 스며들어 바쁜 아침 시간에 사용하기 좋다. 다른 기초 케어를 따로 안 해도 제대로 피부 관리를 한 듯한 기분이 든다.

6. 총평
흡수력 ★★★★★
흡수력은 타사 앰플에 비해 월등히 좋다. 기존에 썼던 제품은 빨리 흡수되지 않아 효능을 제대로 못 받은 느낌이었는데 이번 앰플은 피부 속까지 완벽하게 스며든다.

촉촉함 ★★★★☆
매우 촉촉하다다.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하는 남성도 거리낌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사용 후 오랫동안 수분이 꽉 찬 느낌이 든다. 덩달아 기분까지 쾌적해진다.

탄력 ★★★☆☆
아무래도 탄력 이펙터 대신 다른 아이템을 선택했기 때문에 탄력보다는 다른 부분이 월등하게 효과를 봤다. 탄력은 조금 더 지속적으로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향기 ★★★★☆
짙은 향보다 무향을 선호하는 편. 은은한 향이 감돌다 시간이 지나면 무향으로 변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다. 취향을 타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무리감★★★★★
앰플은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바르면 시간이 지나도 수분이 촉촉하게 남아있다. 스킨케어 시 제품을 빨리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기다려진다. 기분 좋은 마무리감이다.

7. 재구매 의사
앰플 덕분에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 망설임 없이 다시 구매할 것 같다.

8.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을 추천하고 싶은 피부 타입은?
피부 타입을 떠나 모든 이들에게 한 번쯤은 써보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그만큼 피부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개개인이 갖고 있는 피부 타입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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