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환경까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 필요하다

2017-05-04 11:28:01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환경보호’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책임’이 떠오른다. 환경보호를 위해 세금과 같은 돈을 내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돈을 내기가 싫다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간 귀찮은 일이라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실질적인 이익을 동반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경 보호는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다’라는 말을 다시 해석해보면 모든 사람이 환경보호 속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 보호를 통해 아름다워지자’라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한 방울 한 방울 소리 없이 물에 적셔지듯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아일랜드는 ‘비닐봉지 세금’을 징수하고 이탈리아는 비닐봉지 생산 업체에 대해 ‘과세법’을 적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 비닐봉지를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일부 화장품은 이중 구조 디자인으로 리필용을 판매하고 케이스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리필제품을 구매해 계속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리필’ 방식은 분명 원가는 물론 판매가를 낮출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일 수도 있다.

더불어 환경을 보호하는 스킨 케어 제품은 일반적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구의 안전과 피부 안전의 수요는 동일하다. 토양을 보호하는 메이크업 원재료의 재배 방법과 환경에 화학적 파괴를 일으키지 않는 제품 성분은 모두 천연 유기 성분이다.


메이크업 제품의 대부분에 함유된 화학 첨가제와 저급한 방부제는 일정한 퍼센트로 피부에 흡수된다.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경우 위와 장, 간 등 신체의 여과와 용해를 거치지 않으므로 유해 화학 성분이 더욱 잘 흡수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천연 유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피부를 책임지는 행동이다. 환경 보호의 유기 화장품 생산 과정은 모두 유독 물질 또는 금속 오염의 영향을 받지 않은 환경에서 이뤄진다. 화학 합성 비료, 농약, 살출제 및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생장에 가까운 상태로 재배한 식물을 사용하는 것. 또한 제품에 인공 항료, 색소, 디메치콘 및 석화 생산의 성분을 추가하지 않는 것. 첨가한 방부제 및 계면활성제는 엄격한 제한을 받아야 하며 제조 과정 중 방사선 살균을 이용하지 않는 것 등. 이 때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지킬 수 있게 된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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