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머리를 감는 올바른 방법

2017-06-08 09:14:49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밤에 머리를 감고 완벽하게 물기를 제거하지 못한다면 다음날 머리카락이 정돈이 안 돼 스타일링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 저녁 식사 후 1시간 이후나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 머리를 감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면 두피에 유분량이 적합하게 분비된다. 유분은 약산성이라 두피와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머리를 감게 되면 유수분 밸런스가 파괴될 수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럴 경우 두피에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따라서 두피를 지켜주는 유분이 적절하게 분비돼있어야 한다. 단 잠이 부족하면 유분이 과도하게 분비되므로 수면 시간을 충분하게 유지해야 한다.

두피와 머리카락 모두 제대로 샴푸하기 위한 필자의 원칙이 있다. 바로 산뜻하면서도 실리콘 오일을 함유하지 않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 실리콘 오일이 있는 샴푸는 모발에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반면 실리콘 오일이 없는 제품은 사용 중 뻣뻣하고 거품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리콘 오일이 없는 제품이 두피 건강에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 케어가 중요하다.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제품은 모두 머리카락을 씻어내는 기능이 있으니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자신의 두피 상태에 적합한 제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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