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모공 없이 매끈한 피부결, 그 비결이 궁금해!

2017-09-12 18:09:38

[이희수 기자] 도자기 같이 매끄러운 동안의 필수 조건은 바로 작은 모공. 모공이 늘어지면 웬만한 메이크업으로도 가리기 힘들어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게다가 힘 없이 처졌을 때 더 심각한 것은 모공끼리 이어져 주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완벽한 동안, 작은 모공을 위한 습관을 실천해보자.

너무 뜨거운 온도로 샤워하지 않기


하루 종일 경직된 자세로 일과를 한 경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피로가 녹곤 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높은 온도로 샤워를 하면 점점 감각에 무뎌져 더욱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된다. 이는 모공을 넓힐 뿐만 아니라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모공에 좋지 않다.

모공 막는 각질, 피지 관리하기


모공에서는 매일 끊임없이 피지를 생성한다. 이때 피부 겉에서 떨어져나가는 각질을 제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피지가 배출되지 못해 모공 지름이 점점 커질 수 있다. 딥클렌징이나 스크럽, 필링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것. 피부를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된다.

면봉 등으로 물리적인 자극 주지 않기


모공을 꽉 채운 피지는 피부결을 망치는 요인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봉으로 피지를 짜내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데 최근에는 신기한 방법이라며 치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피부를 빨갛게 자극해 잘못된 방법이다. 피지를 마일드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클렌징 오일과 같은 제품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서 녹이면 된다.

펩타이드 성분 함유한 화장품 사용하기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 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인 동시에 입자 크기가 작아 피부에 잘 스며든다. 보습과 피부 재생, 주름 개선에 좋아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모공을 가꾸는 데에 도움이 된다.

메이크업 전 수분 프라이머 사용하기


메이크업 전 피부를 정돈해주고 색조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 모공이 넓다면 보습력까지 갖춘 촉촉한 수분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된다. 메이크업이 건조할 경우 피부 수분 유실을 막기 위해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모공이 넓어진다. 수분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메이크업이 뭉치는 것을 막고 매끄러운 피부로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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