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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헤어스타일 변신 꿈꾸는 탈모인 주목! ‘모발 이식’이 해답

2018-01-04 18:20:37

[이혜정 기자] 2018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 다짐을 하며 굳은 결심을 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해의 실패는 뒤로 하고 새해에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손쉽고 눈에 띄게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헤어 스타일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헤어 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이전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한편 한층 동안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다. 동안의 필수 조건이 풍성한 머리숱이기 때문. 자유자재로 헤어 스타일을 변화할 수 있는 한편 동안 이미지까지 연출할 수 있는 풍성한 머리숱을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STEP 1. 철저한 두피 클렌징


머리숱을 풍성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헤어 클렌징에 꼼꼼하게 신경을 쓰는 것은 필수다. 두피 클렌징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시 노폐물과 각질이 쌓여 모공이 막히게 된다. 모공이 막히게 되면 두피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그로 인한 민감한 두피 상태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일주일에 2회 정도는 두피 클렌징 전용 제품을 선택해 두피를 꼼꼼하게 클렌징 해 주자. 샴푸를 할 때는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자극 없이 문질러 주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오랜 시간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

STEP 2. 꼼꼼한 건조


철저하게 두피 클렌징을 마쳤다면 꼼꼼하게 두피를 건조시켜주는 것도 중요한 단계다. 두피를 바싹 말리지 않고 젖어 있을시 좋지않은 냄새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젖은 머리를 방치하게 되면 비듬균과 같은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세균으로 인한 문제로 많은 두피 문제 중 탈모가 발생하기도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를 바싹 말려주는 단계가 필요하다.


이처럼 꼼꼼하고 철저하게 두피 관리를 진행해도 탈모가 심화되는 느낌이라면 원인은 환경 보다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혹은 이미 심화돼 손쓸 수 없는 단계인 경우가 있다.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이경구 원장은 “탈모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복합적이 요인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더더욱 해결하기가 어렵다.

탈모가 이미 상당수 진행돼 일반적인 관리법으로는 해결이 어렵거나 좀더 효과적으로 풍성한 헤어를 갖고 싶다면 절개 모발이식을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헤어로 인한 고민에는 정수리탈모, 대머리, M자탈모, 원형탈모 등이 있고 최근에는 여성들의 탈모에 대한 고민도 높아 상담을 하러 방문하는 빈도수도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절개 모발이식(FUSS)은 후두부 두피의 일부 면적을 절개 채취 후 모낭을 직접 분리하는 방식으로 모낭 손실률이 거의 없고 건강한 모낭만 이식해 생착률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 보다 효과적이고 부작용 없는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다. 탈모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두피 두께 및 탄력도를 측정하고 얼굴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개인에게 딱 맞는 모발 이식을 시행하면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오라클모발이식센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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