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화난 피부 다스리기

2018-04-27 12:15:34

[우지안 기자] 피부가 지치고 메마르기 쉬운 계절이니만큼 적은 자극에도 피부는 쉽게 붉어지고 민감해진다.

화난 피부를 그대로 방치했다간 피부 염증은 물론 극심한 트러블로 수습 불가 피부로 변하기 쉽다. 여러 자극 때문에 따갑고 간지러운 피부, 점차 붉어진 피부를 가리기 위해 메이크업만 두꺼워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화난 피부를 다스려야 할 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극심한 온도 차를 겪고 있는 피부를 잠잠하게 다스리기 위한 비장의 무기를 살펴보자.

#스킨케어 루틴 점검


미세먼지와 황사, 각종 오염 물질로 시시각각 변하는 공기 때문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피부는 바람잘 날이 없다. 피부에 트러블이 없었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환절기에는 속수무책. 울긋불긋 붉어지는 피부 때문에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점차 붉어지는 피부를 방치하고 싶지 않다면 스킨 케어 루틴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외출 후 붉어진 피부에 딥클렌징을 하는 것보다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 자극은 최소화시키자. 피부에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완벽하게 씻어내고 싶다면 쫀쫀한 거품이 생기는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하는 것도 좋다.

스킨 케어 단계에서는 최소한의 자극으로 피부가 붉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피부 속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 온도 내리기


피부 손상이 극심해 질 수 있는 환절기 때는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피부 열을 내리는 게 급선무다. 특히 붉어진 피부에 다른 손상이 가해지면 트러블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에 열이 오르게 되면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가 파괴되고 이는 피부 노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난 순간 즉각적으로 진정하는 것이 급선무다. 특히 피부 열은 피부 탄력과 모공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평소 피부 관리 단계에서 자극 받은 피부에 쿨링 효과의 제품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방법도 있다. 탄력 저하된 피부에 쿨링 크림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

[Editor’s pick]


1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하이드로 수딩 젤 실내외 온도차와 자외선 노출, 일상 생활 속의 다양한 피부 자극으로 인해 열이 오르고 민감해진 피부 안팎을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는 수딩 젤. 피부에 빠른 흡수로 신속한 피부 온도 하강에 도움을 준다.

2 에이티폭스 티셀 블랙헤드 스틱 거뭇거뭇 지저분한 블랙헤드와 울퉁불퉁 거칠한 화이트헤드를 담양 대나무 숯 성분과 허브티 콤플렉스가 피부에 쌓인 피지 흡착을 돕고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비워준다.

3 비쉬 놀마던 약산성 클렌징 젤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저자극 포뮬라로 속당김과 번들거림을 잡아주며 풍부한 미세폼이 모공 속을 청결하게 가꿔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에이티폭스, 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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