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지긋지긋한 트러블, 완벽하게 잠재우기

2018-06-14 14:59:00

[우지안 기자] 얼굴을 가득 덮는 트러블은 아니지만 간헐적으로 올라오는 트러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경험, 다들 있을 거다. 특히 평소에 잘 나지 않던 부위에 뾰루지가 올라오거나 유독 붉은기가 심한 날 피부를 위한 진정 케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연일 높아지는 기온에 피부에도 열이 올라 피부가 쉽게 예민해질 수 있다. 피부열이 높아지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모공이 넓어져 피부 결은 물론 노화에도 치명적이다. 이렇듯 급격한 온도 차이는 피부 균형을 쉽게 무너뜨리기 마련. 특히 한번 올라온 트러블은 흉터와 자국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트러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지 분비가 많고 여드름이 잘 나는 편이라면 피부에 닿는 화장품의 성분 먼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예방하는 것이지만 이미 올라온 트러블을 완벽하게 잠재우는 것도 중요하다. 민감해지고 울긋불긋한 피부를 위한 뷰티 솔루션을 알아보자.

#클렌징


피부 관리의 시작은 클렌징부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이 지속되면서 피부에도 치명적인 스크래치를 남길 수 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것이 첫째지만 외출 후 피부에 남아있는 먼지를 확실히 클렌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모공 속에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면 피부 트러블과 붉어짐을 일으킨다. 또 혈관 속에 침투하는 미세먼지는 피부 건강뿐 아니라 몸에도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클렌저 선택은 까다롭게 해야 한다. 피부 타입별로 클렌징 방법도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면 부드러운 타입의 약산성 클렌저가 제격이다. 세정력이 강력한 제품보다는 피부에 자극이 덜한 클렌저를 선택해 깨끗하게 노폐물을 지워줄 것.

[Editor’s pick] 라로슈포제 울트라 에빠끌라 미셀라 클렌징워터 모공을 막는 과다 피지를 조절해주고 노폐물로 막힌 모공을 깨끗하게 클렌징 해준다. 극민감 지복합성까지 사용 가능한 클렌징 워터.

#스킨케어


트러블 때문에 거울 보는 것조차 꺼려진다면 최근 화장품을 바꾸지는 않았는지, 스킨 케어 루틴에 변화를 준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특히 트러블 피부는 적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산뜻한 타입의 수분 충전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간혹 피부에 부담이 되는 영양 크림을 사용해 피부를 과영양 상태로 만들어 트러블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리치한 타입의 스킨 케어 제품보다는 진정과 수분 기능이 충실한 제품으로 케어하는 것이 좋다. 트러블 전용 토너와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Editor’s pick]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공급하고 적절한 피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 성분의 강화로 사계절 내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타입의 토닉.

#트러블 케어


한번 올라온 트러블을 초기 진압하지 않으면 얼굴 전체가 붉어보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트러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울긋불긋 해지기 직전에 트러블을 잠재울 수 있는 스팟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옥의 티처럼 자리 잡은 트러블 케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피부 자극을 덜어주는 제품을 선택해 피부 회복이 더뎌지지 않도록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붉어진 피부를 다스릴 수 있는 쿨링감 있는 제품도 좋다. 또한 눈에 띄게 큰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는 국소 부위 트러블을 잠재워줄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보자.

[Editor’s pick]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피부 보호력이 뛰어난 비자 오일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D-판테놀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라로슈포제, 아이소이,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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