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아차! 하면 생기는 여름 트러블 처방전

2019-08-21 10:14:04

[우지안 기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여름에는 금세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린다. 온도가 높아지면 단순히 더위가 배가되는 것 말고도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킨다. 1도 상승될 때마다 피지 분비량도 함께 늘어 피부결이 매끄럽지 못하고 번들거리기 쉽기 때문. 또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분이 많아져 세안 후에도 번들거리고 피부 컨디션이 들쭉날쭉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을 좋아하는 트러블은 이때다 싶어 마구 생겨나고 번지듯 올라오기 마련. 뽀얗던 피부가 금방 트러블 피부로 탈바꿈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의 연속인 날에는 피부는 진정 아이템이 시급하다.

피부 좋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계절별 스킨케어는 사계절 내내 스킨케어를 같은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피부 타입에 맞는 아이템으로 적정한 때에 바꿔 사용하는 것. 트러블이 더욱 진해지기 전, 피부를 위해 스킨 케어를 재정비해야 할 때.

:::달아오른 피부 진정:::


여름철 무심코 들여다본 거울 속 피부에 화들짝 놀란 경험이 있다면 원인은 바로 늘어난 모공일 것이다. 확장될 대로 확장된 모공은 열노화의 흔적이기도 하다. 뜨거운 기온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에는 열이 오르고 열이 지속되면 화끈거리고 붉어지기 쉽다.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열은 내리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정상화하는 것. 피부 표면에 유분기가 넘치고 피부 속은 건조한 최악의 경우에는 표면에 뾰루지가 하나둘 올라와 피부 컨디션을 더욱 악화하고 피부 외벽의 손상을 심화시킨다. 지속해서 상처받은 피부는 치유력을 잃고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재생 능력 또한 더뎌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 붉고 화끈거릴 때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조건적인 트러블 라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금물. 피부에 불필요한 영양은 덜어내고 차갑게 보관한 알로에 젤로 피부를 진정한 후에 수분 케어에 돌입할 것.

:::트러블 피부 케어:::


이미 피부에 트러블이 번졌다면 트러블로 인한 자국이 선명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트러블이 한 번 생기면 지워지기 어렵다. 오히려 피부 자극이 되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 전체가 민감하게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트러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국소 부위에 올라오는 트러블은 즉각적으로 케어하면 트러블이 더 커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자극 받는 피부를 위해서는 피지 조절과 트러블 진압이 가능한 제품이 좋은데 천연 유래 성분의 순한 제품이 민감 피부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를 위해 화장품 가짓수를 늘리기 보다는 피부를 진정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가짓수로 과영양 없이 필요한 성분만 공급할 것.

트러블 OUT ! ITEM


1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응급토닉) 수분이 날아가기 쉬운 세안 직후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보습을 도와 생기있는 피부로 케어해주고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는 관중추출물 등의 천연 유래 성분이 약해진 피부 체력을 탄탄하게 보호해준다. 반복된 피부 고민과 넘쳐나는 피지,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춰주고 연약해진 피부 체력을 올릴 수 있다. 2019 겟잇뷰티 뷰라벨 2년 연속 1위 토너로 선정돼 제품력을 인정받아 입소문 난 제품.

2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파란소화기 응급스팟) 거뭇한 잡티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기 진압이 필수다. 아이소이 파란소화기 응급토닉은 국소부위에 저자극 집중케어에 맞춤 제품으로 울긋불긋한 트러블을 빠르게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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