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절대동안 성유리 ‘청순 메이크업’ 따라잡기

2012-02-07 14:52:03

[김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성유리의 동안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31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제작발표회에서 성유리는 핑클 데뷔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유리는 치마 길이가 다소 짧은 민소매 화이트 원피스에 봄을 알리는 듯한 비비드 컬러의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빅 사이즈 목걸이로 청순하면서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그는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표현이 돋보이는 청순 메이크업으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추운 날씨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 성유리의 청순 메이크업 비법은 무엇일까. 피부 나이를 5살 어려보일 수 있게 하는 청순 메이크업을 살펴보도록 하자.

페이스


추운 겨울에도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 속 수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꼼꼼한 기초손질 후에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분사해 수분을 공급해준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프라이머를 적당량을 덜어내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이동하며 피부결을 따라 고르게 펴 발라준다. 프라이머 단계가 귀찮거나 자연스러운 연출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메이크업 후에도 건조함을 자주 느낀다면 파운데이션에 수분 에센스를 5:5 비율로 섞어 발라준다. 스펀지, 브러시, 손 등을 이용해 이마, 볼을 중심으로 바르고 남은 여분을 이용해 콧등, 턱을 발라준다. 충분히 피부에 밀착될 수 있도록 가볍게 두드려 준다.


그 다음 파운데이션 사용 후 화사하고 광채 있는 피부를 연출해주기 위해 액상으로 된 하이라이터를 콧대, 눈썹뼈, 광대 등에 발라준다. 은은한 펄감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 단계에서 섞어 바른다.

아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강조할 때에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간결하게 해준다. 눈가 주변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베이스 섀도우를 바를 때에 미스트를 손등에 살짝 뿌려 함께 섞어 발라준다.

아이라인은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브러시에 적당량을 묻힌 후 라인을 따라 얇게 그려준다. 속눈썹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색을 채워주고 눈꼬리는 자연스럽게 약간 빼내어 그려준다.


속눈썹은 뷰러를 사용한 후 마스카라로 아래에서 위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천천히 올려 준다. 장시간 인형 같은 속눈썹을 유지하고 싶다면 마스카라 사용 전에 픽서를 먼저 발라 번짐과 쳐짐을 방지한다.

치크&립


청순하고 소녀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핑크빛 블러셔로 볼을 수줍게 물들이자. 블러셔를 브러시에 충분히 묻힌 후 가볍게 털어낸다. 살짝 미소를 지을 때 올라오는 애플존을 중심으로 브러시를 둥글리듯 터치해준다.

입술은 립밤을 바른 후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상을 다운시키자. 그 다음 핑크 컬러 틴트로 위, 아래 입술의 안쪽부위에 발라주고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준다.


그 위에 컨실러나 누드톤의 립스틱을 함께 발라 그라데이션 해주면 더욱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핑크립을 완성할 수 있다. 그 다음 촉촉한 립글로스를 입술 안쪽에 터치해주듯 마무리 해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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