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민 vs 공민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닮은 외모 화제

2012-03-06 20:17:33

[김수지 기자] 걸 그룹 미쓰에이의 민과 투애니원(2NE1)의 공민지가 서로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미쓰에이의 민과 투애니원의 공민지의 셀카와 함께 “걸그룹 실력파 담당 멤버, 묘하게 닮았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은 민과 공민지가 각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셀카 사진으로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갸름한 턱선으로 서로 닮은 듯 한 외모였다.

3월5일 미쓰에이 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피곤한 얼굴입니다. 으앙”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은 긴 웨이브 헤어에 신곡 ‘터치(Touch)’ 무대 의상인 일명 ‘붕대의상’을 입고 피곤한 듯 지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특히 그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크고 동그란 눈망울로 인형 같은 외모를 과시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데뷔 초보다 한층 물이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미쓰에이의 민처럼 강렬한 스모키룩에 갸름한 턱선으로 몰라보게 예뻐진 걸 그룹 아이돌 멤버가 있다. 바로 투애니원의 공민지.

공민지 역시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필리핀 마닐라. 이제 슬슬 나가봐야지. 여기는 정말 덥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민지는 블랙 카디건을 입고 깜찍한 표정을 내짓고 있었다. 특히 그는 헤어를 묶어 한결 갸름해진 턱선과 진한 스모키룩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 두 사람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묘하게 닮았다”, “민과 공민지 둘 다 외모에 물이 올랐다”, “두 사람 모두 날이 갈수록 예뻐진다”, “가수는 실력이 좋으면 그만. 이제 그만 예뻐져도 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스모키 진짜 어울린다. 강렬한 카리스마!”, “스모키룩 나도 따라해볼까. 근데 내가 하면 사람들 다 도망갈 것 같다”라며 스모키 메이크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싶지만 부담스럽게 연출되거나, 멋스럽게 하는 비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민과 공민지처럼 크고 동그란 눈망울을 완성해줄 스모키 메이크업 팁을 함께 살펴보자.

민-공민지, 스모키 메이크업 Tip


먼저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에 크리즈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 전용 프라이머를 눈 두덩이와 눈 아랫부분까지 발라준다.

그 다음 블랙 컬러의 이넬아이미스의 ‘마르카토 오토 아이라이너’로 눈앞머리는 아래로 내려서 그리고 눈꼬리는 사선으로 올려서 그려준다. 이때 속눈썹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색을 채워준다.

이넬아이미스의 ‘듀얼아이포인터의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는 자연스럽게 빼내어 그려준다. 언더라인과 연결부위가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이어준다.


이 때 눈앞머리의 길이를 짧게 그리면 여성스럽고 길게 하면 좀 더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라이너를 그리 바로 윗부분에 다크 브라운 계열의 섀도우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더해 깊이 있는 눈매를 완성해준다. 올라간 눈꼬리에서 사선 아래 방향으로 터치하면 앙칼진 느낌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사진출처: 이넬아이미스, 민 트위터, 공민지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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