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인기 아이돌 2NE1의 산다라 박과 샤이니가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과 정다래 선수를 응원하는 영상이 화제다.
물 안에서도 물 밖에서도 인기 있는 국가대표 수영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아이돌들이 나선 것이다. 4년간 준비한 노력들을 그 이상으로 펼칠 수 있도록 각각 성향에 맞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다.
특히 이 영상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박태환 선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2NE1의 산다라박이라고 밝혔기 때문. 당시 산다라 박이 깜짝 출연해 직접 만든 수영모자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또한 한류열풍의 주역 샤이니는 얼짱 선수로 유명한 정다래 선수에게 응원 영상을 보냈다. 샤이니 멤버들이 활기차게 수영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수영하시는 것도 시원시원하신 빛나는 정다래 선수”라고 인사말을 시작한다. “4년간 준비한 이번 여름 세계를 반하게 할 멋진 경기와 신기록 부탁하겠습니다”라며 정다래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박태환 선수 이상형 산다라박 응원 받아서 꼭 금메달 따길”, “모든 국민의 바람처럼 꼭 좋은 결과 보여주세요”, “모든 국가대표 파이팅” 등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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