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세계적인 ★들의 ‘뷰티 스타일’ 엿보기

2012-06-15 09:35:50

[박영준 기자] 1946년부터 시작된 칸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릴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영화의 예술적인 수준과 상업적인 경계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는 칸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영화 축제로 발돋움 했다.

칸영화제에 참석하는 세계적인 스타들도 영화제의 볼거리 중 하나다. 특히 출품 작품의 상영과 레드카펫 세션이 하루에도 여러 번 진행되기 때문에 스타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주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칸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 세계적인 여배우 7인을 알아봤다.

환상적인 뒤태, 바바라 팔빈-도젠 크로스


바바라 팔빈은 20세의 나이로 패션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주인공이다. 과감한 시도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언더 아이에 블랙 라인을 칠했다. 런웨이에서 볼 수 있는 강한 아이메이크업은 그의 에너지를 한껏 나타냈다.

도젠 크로스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이자 세계적인 수퍼 모델이다. 칸영화제 전날 개최된 에이즈 모금 파티에 나타난 그는 누구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과 섹시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빼어난 몸매와 어우러진 완벽한 스타일링은 영화제의 베스트 스타로 여기기에 충분했다.

치명적인 우아함, 밀라 요보비치-김윤진-에바 롱고리아


레드카펫 위의 밀라 요보비치는 상대방을 무장 해제시키는 치명적인 뷰티를 선보였다. 그는 ‘여 전사’처럼 강한 카리스마를 칸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이 만든 또렷한 눈매 연출은 시크한 표정과 포즈, 제스처 등과 맞아떨어진 것이다.

칸영화제에 처음으로 초대된 김윤진은 강한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색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는 투명한 피부표현과 상반되는 진하고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로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연출할 수 있었다.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에바 롱고리아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글래머 뷰티를 뽐냈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풍성하고 동그랗게 컬링된 속눈썹을 이번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어김없이 선보인 것. 에바 롱고리아의 여성미와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 연출이다.

도발적인 스타일, 판빙빙-나타샤 폴리


판빙빙은 칸영화제에서도 도전적이고 과감한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즐겼다. 특히 그는 레드카펫을 통해 볼드하고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패션을 시도했다. 메이크업으로 그의 개성과 캐릭터를 고스란히 표현한 것이다.

나타샤 폴리는 178cm의 키와 큰 눈, 이국적인 마스크를 가진 세계적인 슈퍼모델이다. 그는 이번 레드카펫에서 감각적인 스타일과 뷰티를 드러냈다. 도전적이고 대담한 아이 메이크업 은 짙은 그린 컬러의 네오파드 패턴 드레스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자료제공: 로레알파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다리가 붓지 않는 스타킹이 있다?
▶김하늘에게 물었다! “립스틱 뭐 쓰세요?”
▶잘나가는 화장품 모델 “대세는 한류스타!”
▶‘유앤아이’ 이효리, 신비주의 아이 메이크업 TIP
▶‘추적자’ 속 여자 3인방의 헤어스타일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