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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억 CEO 성공 이유“내 옷은 안사도 클럽 회식은 꼭!”

2012-07-03 11:39:35

[박영준 기자] 연매출 100억대를 기록한 얼짱 CEO의 이유 있는 클럽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0억 CEO 김지영이 6월23일 방송한 FashionN(패션앤)의 ‘스위트룸 4’에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평범한 여대생에서 연 매출 100억으로 변한 인생역전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의 라이프스타일과 집도 함께 공개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성공한 CEO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100억 매출의 CEO지만 옷과 가방에 쓰는 돈이 아깝다는 것. 실제로 그가 많은 돈을 지출하는 곳은 클럽인 것으로 밝혀졌다. 클럽에서 한 번 지출하는 돈이 대략 310만 원 정도라는 것.

그러나 사실 그가 클럽에서 지출하는 돈은 모두 직원들과의 회식비로 드러났다. 직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돈을 아끼지 않는 성격 때문에 옷보다 회식으로 더 많은 돈을 쓰게 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그의 사업수완 중 하나가 회식문화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독특한 클럽 회식문화를 자랑한다.

실제 방송 중 그는 100억 매출의 대박을 안겨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라도 회식비를 아낄 수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100억 매출 CEO의 남다른 클럽 사랑이 결국 사업 성공의 밑거름 중 하나로 작용한 것이다.


한편 김지영은 유명 여자연예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패션 가발쇼핑몰 ‘핑크에이지’의 CEO로 알려졌다. 그는 23살에 처음 패션 가발산업에 뛰어들어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성공 반열에 들어섰다. 이미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서는 승승장구의 아이콘으로 통할 정도.

이미 정평이 난 그의 사업수완은 8년 동안 업계 1위를 고수하는 핑크에이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고, 중국에 3만평 규모의 자체생산라인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 중이다.

핑크에이지 오프라인 매장은 30대 초반의 젊은 CEO의 이색 성공 아이템으로 4평 남짓한 매장 평수에서 한 달에 3,000만원 매출의 기염을 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출처: 패션앤 ‘스위트룸 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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