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살아있는 바비인형’ 다코타 로즈, 에뛰드하우스 방문!

2012-07-30 11:11:58

[김희옥 기자]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다코타 로즈가 일본의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코타 로즈는 인형 메이크업 노하우, 셀프 헤어 연출 동영상 등을 유투브에 공개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인물. 일본에서 활동하던 중 인형의 집을 연상시키는 깜찍한 인테리어의 에뛰드하우스의 매장을 깜짝 방문했다.

그가 방문한 곳은 2011년 11월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에뛰드하우스의 일본 진출 1호점으로 도쿄에서 가장 트렌디한 쇼핑몰로 꼽히는 신주쿠 루미네 이스트 안에 자리한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풍성한 볼륨감으로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마스카라,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는 다양한 색상의 립스틱과 자연스러운 홍조를 만들어주는 블러셔 등을 고르며 쇼핑을 즐겼으며 다코타 로즈를 알아보는 매장 직원들에게도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다코타 로즈는 에뛰드하우스의 제품들을 보며 “아기자기한 매장 인테리어와 인형이나 공주가 사용할 법한 깜찍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인상적이고 다양한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이 많아 앞으로 에뛰드하우스의 제품을 애용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에뛰드하우스의 모델 샤이니의 포스터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샤이니를 알고 있다. 꼭 한 번 샤이니의 공연을 직접 보고 싶다”며 한류 스타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다코타 로즈가 에뛰드하우스 매장을 갑자기 방문해 깜짝 놀라면서도 무척 반가웠다”며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에뛰드하우스의 스위트한 소녀감성과 다코타로즈의 인형 같은 사랑스러움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에뛰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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