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말춤녀’에서 화장품 모델까지 “고원희 팔색조 매력의 비결은?”

2012-11-09 09:41:37

[박영준 기자] 싸이 말춤녀로 화제를 모은 고원희가 광고계의 블루칩이 된 비결이 밝혀졌다.

신인 연기가 고원희가 CF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CF 속 그의 모습이 숱한 화제를 남기고 있는 것. 특히 싸이와의 한 통신사 광고에서 강남스타일을 같이 춰 말춤녀로 주목을 끌었다. 데뷔한지 갓 1년이 지난 신인 연기자지만, 쏟아지는 관심이 상당하다.

뿐만 아니다. 자동차, 승무원, 초콜릿, 화장품 등 분야를 넘나들며 여배우들의 워너비 광고를 휩쓸었다는 사실도 고원희라는 신인 연기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특별하게 만든다. 특히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은 톱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릴 정도. 박주미, 이보영, 한가인 등이 이에 속한다.

19살의 나이로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게 된 고원희의 매력은 무엇일까.

톱스타 등용문, 화장품 모델

여성 연예인들의 인기의 바로미터는 화장품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화장품 모델은 하나의 화두가 된다. 윤진이나 에일리 등 최근 들어 좋은 드라마나 음악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여성 연예인들이 화장품 모델로 선정된 것도 이미지와 인지도 등을 고려한 결과다.

고원희는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광채 나는 피부를 뽐내고 있어 팬들의 질투 아닌 질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살의 나이에 맞는 매끈하고 탱글탱글한 피부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

지속적인 인기를 누르고 있는 스타들을 보면 한 화장품 회사의 뮤즈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경우가 임수정과 김희애 등이다. 백옥 같은 피부와 동안이 특징은 그들이기에 가능한 사실이다.

현재 고원희의 경우 톡톡 튀는 매력과 청순한 얼굴로 뷰티 브랜드 디어베리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 디어베리 관계자는 고원희의 모델 발탁의 이유로 제 2의 한가인이라는 표현을 썼다. 뽀얀 속살의 광채, 모공이나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 등 한가인과 맞아 떨어지는 점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 다양한 광고 촬영 이력 이후 화장품 모델까지 섭렵했다는 점도 이를 증명한다.


광고계 블루칩, 청순한 피부 표현이 한 몫

타 광고회사들도 고원희의 청순하고 깨끗함이 살아있는 피부에 주목한 모습이다. 연기자의 특성 상 야외 일정이 많아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그를 주목하고 있는 것. 어린 나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그의 광채피부 비결은 끊임없는 수분 보충이다. 아침에는 수분 크림을 통해 24시간 촉촉한 피부를 만들고, 수시로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뿌려주며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디어베리 관계자는 “10대와 2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고원희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이 잘 어우러졌다”며 “평소 고원희가 쓰는 수분 제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정도로 광채 나는 피부는 고원희가 가진 하나의 매력이 됐다”고 밝혔다.

고원희의 광채피부 비결은?

고원희는 아침저녁으로 다른 제품을 사용해 수분감을 보충하고 지친 피부를 안정시킨다.


아침에 애용하는 제품은 디어베리의 ‘봄비 아쿠아 미라클 젤’이다. 토너 사용 후 풍부함 수분감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제형 속 보습 알갱이가 터지면서 건조한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자기 전에는 ‘베리 쥬이시 슬리핑 젤’을 사용한다. 잠들기 전 충분하게 슬리핑 젤을 발라줘 자는 동안에도 피부 구석구석까지 수분을 보충하고 하루종일 활동하느라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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